
2026년 7월 연결 실적 전망이 사상 최대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우치다요코 주식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한때 15.9% 오른 1만2620엔까지 올랐다. 오전 9시 27분에는 12% 이상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며 프라임 시장 상승률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치다요코는 지난 2일 2026년 7월 연결 실적 전망에 대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08억 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하며 사상 최대 이익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치다요코는 공공 시장에서 GIGA 스쿨 갱신 수요 대응 등으로 인해 매출과 이익의 대폭적인 증가를 예상했다. 또한 민간 시장 분야에서는 미국 관세의 영향이 있지만 대형 민간 시장의 DX 투자가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ICT 관련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치다요코의 2025년 7월(2024년 7월 21일~2025년 7월 20일) 연결 실적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98억 엔, 영업이익은 30.3% 증가한 121억 엔이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