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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비틀즈 50주년 헌정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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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비틀즈 50주년 헌정 영상 공개

람보르기니 400GT 2+2 사진=람보르기니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람보르기니 400GT 2+2 사진=람보르기니 영상 캡처
비틀즈의 데뷔 싱글인 "Love Me Do"는 정확히 50년 전인 1962년 10월 5일 발매됐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트렉터를 제작하던 회사에서 현재 유명한 자동차 회사가 되기 딱 1년 전이다. 람보르기니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람보르기니가 특별한 헌정 영화를 제작했다.

람보르기니는 1967년 폴 매카트니가 탔던 400 GT 2+2와 런던을 배경으로 비틀즈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영상을 제작해 최근 공개했다. 400GT 2+2는 람보르기니의 최초 GT 모델이자 1966년 단종된 350GT의 후속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350GT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밴드의 네 멤버 모두가 자동차 애호가였지만, 1966년식 400 GT 2+2를 폴 매카트니가 소유했었다는 것은 관심을 끄는 이야기다. 원래는 빨간색 외장을 하고 있었지만, 영상 속 피터 잭슨의 다큐멘터리 "비틀즈: "Get Back"의 일부 장면 중에는 검은색 색상의 400GT 2+2 모델이 등장한다.

매카트니와 이 차량이 연관돼 있다는 공식 문서는 없지만, 몇몇 자료들은 그 무렵 이 차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람보르기니는 런던의 비틀즈 관련 장소들을 둘러보기 위해 다른 버전의 차를 보냈다.
람보르기니 400 GT 2+2는 유명한 자동차 디자인 하우스 카로체리아 투어링에서 설계한 차체를 갖추고 있으며, 3.0리터 DOHC V12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출력은 320마력을 뿜어낸다. 당시 224대의 400GT 2+2와 23대의 400GT가 제작됐다.

양산된 수가 적기 때문에, 오늘날 이 자동차들의 가치는 45만 달러(약 6억3000만원) 이상에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60년대 디자인과 낙관주의의 상징으로서, 비틀즈와 마찬가지로 400GT 2+2 역시 오랫동안 많은 사람을 매료시켰다.
람보르기니 400GT 2+2 사진=람보르기니 헌정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람보르기니 400GT 2+2 사진=람보르기니 헌정 영상 캡처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