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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경제단체들, 박찬구·최지성 등 기업인 '특별사면'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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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경제단체들, 박찬구·최지성 등 기업인 '특별사면' 건의한다

이중근·박찬구·최지성 등 주요 경영인에 대한 특별사면 요청나서
왼쪽부터 이중근 부영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 순. 사진=각 사 취합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이중근 부영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 순. 사진=각 사 취합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주요 6대 경제단체들이 이달 말로 예상되는 대통령 특별사면을 앞두고 기업인들에 대한 특별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6개 경제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마지막 사면으로 성탄절 특수를 앞두고 대통령 특별사면 명단에 주요 기업인들을 포함해달라는 요청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단행된 대통령 특별사면 대상자 규모는 지난 8.15 광복절 사면 때처럼 60~7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복권됐으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사면대상이 포함됐다.

경제단체들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시켜달라는 건의를 정부에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 3월 형기가 이미 만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5년간의 취업제한 규제로 경영복귀를 못하고 있으며, 박찬구 회장 역시 총수 직함만 유지 중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경제단체들이 주요 기업인들 중 이미 형 집행이 끝났거나, 특경법상 취업제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는 기업인들에 한해 사면·복권 건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