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뉴스의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누스케일 파워의 SMR 설계는 미국에서 사용이 승인된 일곱 번째 원자로 설계로 확인됐다고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 움직임이 국가에 새로운 청정 전원을 제공하고 배출량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NRC(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는 최종 기술 검토와 투표를 통해 지난 7월 설계를 인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규칙은 2월 21일부터 발효되며, 유틸리티는 원자로 건설과 운영을 위한 통합 라이선스를 신청할 때 누스케일의 고급 경수 SMR 설계를 참조할 수 있게 됐다.
누스케일 파워는 현재 각 모듈이 최대 77메가와트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미 에너지부는 누스케일 보이그 SMR 발전소와 기타 국내 SMR 개념의 설계, 라이선스, 그리고 부지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6억 달러(약 7398억 원) 이상을 제공해왔다.
현재 유타연합시립 전력시스템과 협력하여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에 6개 모듈의 누스케일 보이그 플랜트가 시연되고 있다. 첫 번째 모듈은 2029년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누스케일 파워는 이번 달에 발전소의 전력 목표가격이 메가와트 시간당 89달러(약 10만 원)로 이전의 MWh 당 58달러(약 7만 원)보다 53%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