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탑재 불만 사항 증가
차주, 예비 고객들 해당 기능 탑재 기다려
차주, 예비 고객들 해당 기능 탑재 기다려
이미지 확대보기쌍용자동차 토레스를 운행하고 있는 A씨는 카플레이 기능 탑재를 기다리고 있다. A씨는 "현재 토레스를 잘 타고 있지만, 카플레이가 얼른 됐으면 좋겠다"며 "하지만 고객센터에 언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면 잘 모른다는 답변만 돌아온다"고 했다.
최근 들어 쌍용차 토레스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눈이 헤드램프(전조등)에 쌓여 밤길 운전에 불편함을 주는 일이 있었다. 지난해 7월부터~이달 12일까지의 토레스의 결함 관련 신고는 100건에 이른다. 이 중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의 시스템을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연결해 차량에서 내비게이션, 음악 등의 기능 등을 사용하게 해주는 기술인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다.
12일 토레스 동호회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토레스 카플레이에 대한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한 글쓴이는 "카플레이 지원이 되지 않는 게 너무 극심한 결함 그 자체"라며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또 한 글쓴이는 "네비게이션이 너무 불편하다"며 "업데이트는 언제 해주냐?" 등의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심지어 "카플레이가 없어 차량 구매가 망설여진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토레스 출시 당시 쌍용차는 관련 기능에 대해 "개발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해당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차주 또는 토레스를 구매 예정인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다.
해당 기능은 추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4월부터 출고되는 차량에 카플레이 기능이 탑재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존 차량에 대해서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아직 정확한 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고객들의 요구에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시행했다. 당시 쌍용차는 "이번 토레스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토레스 출시 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약속한 것을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차량 출시 이후에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