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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자동차, 모터사이클에 녹색 알루미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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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자동차, 모터사이클에 녹색 알루미늄 사용

야마하 자동차의 모터사이클.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야마하 자동차의 모터사이클. 사진=로이터
일본 야마하 자동차는 전통적인 알루미늄보다 이산화탄소가 60%로 한정된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오토바이 제조를 시작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야마하 자동차는 2023년 2월부터 알루미늄을 야마하 모터사이클의 부품 원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녹색 알루미늄이 일본 오토바이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마하 자동차는 향후 모델에 알루미늄 사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야마하 자동차는 녹색 알루미늄 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이미 알루미늄 잉곳 공급업체와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린 알루미늄은 전통적으로 정제된 알루미늄에 비해 제조 과정에서 CO₂를 약 60% 적게 배출한다. 알루미늄 부품은 오토바이 전체 차량 중량의 12%에서 31%를 차지하기 때문에 녹색 알루미늄을 채택할 경우 제조과정에서 CO₂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야마하 자동차는 알루미늄 사용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재활용 알루미늄의 사용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녹색 알루미늄 도입은 이를 보완한 것이다. 특히 재활용 재료로 제조할 수 없는 부품에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야마하 자동차는 그룹 환경계획 2050에 따라 2050년까지 공급망 전체를 포함한 모든 사업 활동 영역에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