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산 킨텍스서 비전 테크 데이 개최
전동화, 자율주행 등 향후 사업 전략 공개
전동화, 자율주행 등 향후 사업 전략 공개
이미지 확대보기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비전 테크 데이를 열고 전동화·자율주행 등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기존 쌍용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 전략에 현지화 전략을 더해 추진한다는 발전 방향도 밝혔다.
KG모빌리티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비전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22일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확정하고 새로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전동화, SDV,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나갈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O100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이며, F100은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프리미엄 대형 SUV다. 그리고 오프로드 SUV의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될 준중형 SUV인 KR10은 전기차 모델과 함께 가솔린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KG모빌리티는 OTA(무선통신)와 주요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레벨3를 추진할 예정이며,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레벨3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일정 조건 안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이며, 레벨4는 고도 자동화 단계로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를 말한다.
앞으로 KG모빌리티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준비뿐만 아니라 기존 쌍용차가 가지고 있던 SUV 명가 이미지도 계속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현지화 전략 등 향후 판매 전략도 밝혔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KG모빌리티는 현재 쌍용차에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상황이다. 지금은 탄탄하게 체력을 비축하고 향후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며 "당분간은 SUV 위주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곽 회장은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났다. 정 회장은 곽 회장에게 "좋은 차들이 많은데 판매는 어떤가?"라고 물었고 곽 회장은 "우리는 곳곳에 떨어진 낙숫물을 줍겠다"고 답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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