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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영 철강기업 RINL, 고로에서 쇳물 41만9000톤 생산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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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영 철강기업 RINL, 고로에서 쇳물 41만9000톤 생산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

인도 국영철강기업 RINL.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국영철강기업 RINL.
인도 국영 철강기업인 라쉬트리야 이스팟 니감(RINL)은 지난달 두 개의 고로에서 쇳물을 41만9000톤 생산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창사 이래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RINL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중 1고로에서는 20만2,000톤, 2고로에서는 21만8,000톤의 쇳물을 생산했으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26%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또한 구조물 공장에서는 쇳물을 원료로 해서 전년 대비 100% 성장한 6만1,000톤의 철강 제품을 생산했다고 덧붙였다.

RINL은 또한 선재 2공장과 봉강공장, 그리고 구조물공장에서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을 포함해 총 14만3,000톤의 철강 완제품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수치이다.

RINL은 고로의 입방미터 당 하루 쇳물 최고 생산 기록이 2.09톤으로 집계되어 RINL 고로의 새로운 벤치마크 목표로 설정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고로는 입방미터 당 하루 최고 쇳물 생산 기록이 2.01톤, 2고로는 2.17톤이었다. 이는 RINL 고로의 생산 기술이 상당 수준으로 향상됐음을 의미한다.
비자그 스틸(Vizag Steel)로도 알려진 RINL은 비사카파트남에 본사를 둔 인도 철강부 소유의 국영사업체이다. RINL은 비사카파트남에 730만 톤 용량의 일관제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지분 매각을 통한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에 입찰 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후 우선순위 매각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반대 운동에 직면해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