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D에 따르면 정부 당국이 수입 철근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려고 하자 대규모 철강 제조업체들이 카르텔을 만들어 철근 제품 가격을 일괄 인상했다고 29일(현지 시간) 주장했다.
파키스탄 국내 건설 시장은 건설 자재가격이 200% 상승하고 건설 관련 은행차입 비용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어 건설 활동이 크게 둔화되었다. 그 결과 2023년 9월 30일 이전에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ABAD는 연방정부에 섹션 100 C와 100 D에 따라 등록된 프로젝트에 대한 이중과세를 제거해달라고도 요청했다. 또한 부동산을 1년 이내에 매각할 경우 10%, 2년 이내 매각은 8%, 3년 이내 매각은 6%, 4년 이내 매각 2%, 5년 이후 매각 0%의 자본 이득세를 부과해달라고 요청했다.
협회는 또 섹션 7E에 따라 부과되는 간주 소득세는 본질적으로 퇴행적인 법에서 제외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ABAD는 최대 5%의 이자율로 주택 융자 모기지 금융정책을 부활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주택 융자를 위해 예금의 최소 10%를 선 지급하도록 목표를 부여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