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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JSW 스틸·베단타, 고아 주 철광석 광구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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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JSW 스틸·베단타, 고아 주 철광석 광구 낙찰

인도 철강 기업 JSW.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철강 기업 JSW. 사진=로이터
인도의 JSW 스틸과 베단타라는 민간 철강 및 자원회사가 고아 주 쿠드넴-코몰렘 광구에서 철광석을 채굴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JSW 스틸은 쿠드넴-코몰렘 블록-VI와 수라-손시 블록-IX에서 각각 977만 톤과 6573만 톤의 철광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광구에 대해 최고가를 제시했다.

JSW 스틸은 의향서와 모든 법적 허가를 취득한 후에 광산 개발 및 생산 계약과 임대 증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그 후에 채굴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JSW 스틸은 올해 초 카르나타카주와 마하라슈주에서 다른 철광석 광구도 낙찰 받았다.

JSW 스틸은 비자야나가르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부샨파워 앤 스틸(BPSL) 공장의 2단계 확장을 완료하기 위해 캡티브 철광석 소싱을 늘리고 있다. JSW 스틸은 마하라슈트라 주 돌비에서 연간 1,000만 톤 규모의 철강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베단타는 같은 경매에서 쿠드넴 광구 블록-VII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광구에는 830만 톤의 적철광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베단타는 필요한 지불, 승인 및 허가 등 입찰 문서의 조건에 따라 광산 임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단타는 지난해 12월에도 고아 주에서 비초림 철광석 광구를 낙찰 받았다.
고아 주에서는 환경 피해를 이유로 모든 철광석 채굴 임대가 2018년 2월 대법원에 의해 취소되어 채굴 활동이 중단되었다. 이전에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채굴 중단 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주 최고 법원이 고아 주에서 덤프 처리를 허가함으로써 올해 말부터 다른 광산 경매가 가능해졌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