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 위한 전기저장설비의 역할과 안전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3일 제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수요지 인근에서 공급하는 분산에너지 체계 발판 마련됐다. 금번 토론회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한국소형풍력에너지협회·한국ESS산업진흥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하였으며, 후원단체로는 한국에너지공단·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모두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홍성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은 "중앙집중식 에너지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및 집단에너지를 기반으로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며 "나아가 분산에너지의 확대가 국내 태양광 산업의 활성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락 한국소형풍력에너지협회 회장은 "분산형 에너지 활성화는 국가 전력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장거리, 고압 송·배전망 구축에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 훼손을 방지하는 미래지향적 에너지 정책"이라며 "금번 토론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가 공유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김성환 의원은 "분산특별법 시행을 앞둔 지금,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역할을 제대로 평가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시급한 때"라며 "금번 토론회를 통해 국회와 정부, 전문가 모두가 지혜를 모아 ESS 활성화의 기본 전제인 안전성 확보 방안에서부터 나아가 대한민국 ESS 산업 재도약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양정숙 의원은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전기저장설비가 중요하다"며 "분산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보급해야 균형 잡힌 전력 수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토론회는 정우식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김선용 한국소형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 최종웅 한국ESS산업진흥회 전문위원, 박기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사, 박문우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