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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중국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5억3500만 달러 부채 상환 연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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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중국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5억3500만 달러 부채 상환 연기 제안


◇닛산, 미국에서 소형차 센트라 23만6000대 리콜


닛산 자동차는 미국에서 2020년부터 2022년 모델 연도의 특정 센트라 소형차 23만6000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 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이번 리콜의 원인은 프론트 서스펜션의 타이로드가 구부러지거나 부러져 운전자의 스티어링 제어력이 손실될 수 있는 위험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타이로드의 이러한 결함으로 인해 스티어링에 문제가 발생하면 차량의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닛산은 지난 2021년에도 이와 동일한 문제로 리콜이 진행된 바 있다.

◇미니애폴리스 여성의 기아차 1년새 네 번째 도난당해


미니애폴리스의 메리 테링 여성의 기아 스포티지 차량이 1년 동안 네 번째로 도난당했다고 CBS뉴스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녀의 감시 시스템은 도난 사건을 모두 포착했지만, 경찰은 도둑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녀의 차량에는 엔진 고정 장치, 클럽 및 보안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둑들은 차량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테링 여성은 기아차를 다시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기아와 현대차에 대한 집단 소송이 제기되었지만 연방법원은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다.

◇중국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5억3500만 달러 부채 상환 연기 제안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5억3500만 달러(약 7185억 원)에 이르는 사모사채 상환을 3년에 걸쳐 분산하겠다는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중국 언론은 이 채권의 상환 계획을 보도했다. 중국의 다른 부동산 개발 회사 헝다(에버그란데)도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 부동산 부문의 금융 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비구이위안의 부채는 1조4300억 위안(약 262조8340억 원)에 달하며, 여러 회사채 거래가 중단됐다.

◇엑스위젯, 인도네시아에서 결제 솔루션고 스테블코인 투자 발표


한국의 오픈 블록체인 기반 결제·비즈니스 개발 전문기업인 엑스위젯이 인도네시아의 결제 솔루션 및 스테이블코인 분야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베리타센토르가 19일(현지 시간) 전했다. 엑스위젯은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인지하고 있으며, 상품선물거래감독청(Bappebti)과 같은 관련 기관과 협력해 발전과 규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제네시스의 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GV60, GV70, GV8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19일(현지 시간) 오토이볼루션에 따르면 GV60은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의 사용 편의성 부문에서 양호한 성적을 얻었고, GV70은 주간 및 야간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부문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다. GV80은 전조등과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세 차량은 모두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현대로템, 루마니아군에 K2 흑표전차 공급 제안


현대로템이 루마니아 군에 K2 흑표 전차를 공급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디펜스로마니아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루마니아가 미국 에이브럼스 전차 54대를 구매하기로 한 계획에 대응하는 제안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M1A2 에이브럼스 탱크 54대 및 파생된 현역 탱크 섀시 12대를 G2G(정부 대 정부) 절차로 구매하기로 했으나, 국방군비국 국장은 총 300대의 주전차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루마니아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K2 흑표 전차의 구매를 제안한 것이다.

◇CS윈드, 포르투갈 아베이루 항구 3개 풍력발전 부지 입찰에 참여


CS윈드가 포르투갈 아베이루(Aveiro) 항구 관리국(APA)이 해상 풍력 부문의 산업시설 건설과 운영을 위해 내놓은 3개 부지의 공개 입찰에 참여한다. 19일(현지 시간) tvc에 따르면 이 부지들은 총 19만2000㎡ 이상의 면적을 가지며, CS윈드를 포함한 5개의 회사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英 반도체 설계회사 Arm, IPO 앞두고 연간 매출 1% 감소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