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Br에 따르면 브라질로 수입되는 철강 제품의 관세는 9.6%지만, 멕시코와 미국은 25%로 브라질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입장이다.
IABr 마르코 폴로 로페스 회장은 현재 브라질 국내 철강 시장의 수요가 약하고 수출을 늘리기가 어렵지만 수입은 유리한 환율과 낮은 국제가격, 그리고 중국산 철강 제품의 공급 초과로 인해 수입이 느는 추세다.
로페스 회장은 올해 철강 수입 예측은 461만t으로 늘려 잡았으나 이미 7월에 420만t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의 통상 소비 측면의 수입 철강 제품 보급률은 CRC(냉연코일)의 경우 15.8%, HGD(용융아연도급제품)은 32%에 이른다. 알루미늄-아연코팅제품의 경우는 65.3%를 나타내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