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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세계은행 산하 IFC, KB부코핀은행 지분 17%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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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세계은행 산하 IFC, KB부코핀은행 지분 17%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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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최신 라이벌’ 기아, 소형 순수 전기 SUV 출시


‘테슬라의 최신 라이벌’로 부상한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시장에서 더 큰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더스트리트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 완전 전기 SUV를 출시하였으며, 기아는 Niro EV, EV6, 그리고 2023년 말에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인 EV9 3열 전기 SUV를 포함하여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했다. 특히 기아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서 영감을 받아 소형 순수 전기 SUV EV5를 출시했다.

◇바그너 수장 프로고진, 유전자 검사 결과 비행기 추락 사고 사망 확인


러시아 민간 용병 그룹 '바그너'의 리더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아프리카에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그러나 지난주 트베리 지역 비행기 추락 사고의 사망자 10명 중에 프리고진의 사망이 유전자 검사로 확인되었다. 로이터통신 27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프리고진과 함께 바그너 그룹의 공동 창립자 디미트리 우트킨(Dmitry Utkin)도 탑승해 있었다. 이 사고는 프리고진의 그룹이 모스크바에서 반란을 일으킨 후 약 두 달 만에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의 사망에 관련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지만, 크렘린의 대변인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러몬도 美 상무장관, 중국 회담에서 무역‧관광 활성화 모색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세계 두 큰 경제국 간의 비즈니스 관계 강화와 미국의 국가 안보 무역 조치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을 4일간 방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는 "보호하고 홍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진 않겠지만, 실용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양국 간의 긴장은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접근을 제한하고, 중국이 미국의 칩 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선적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로 인해 증폭되었다. 러몬도는 중국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은 중국 공급망에서 벗어나 미국의 반도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이 중국 경제에서 완전히 분리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세계은행 산하 IFC, KB부코핀은행 지분 17% 매입 추진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은 12조 루피아를 조달하기 위해 신주 발행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KB국민은 67%, STIC 유진은 17% 그리고 일반인은 16.4%의 지분을 획득했다. 27일(현지 시간) 카타데이터에 따르면 최근에는 STIC 유진이 자신의 BBKP 지분 17%를 국제금융공사(IFC)에 매각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FC는 세계은행의 산하기관으로서 저개발국의 민간 부문을 지원하는 국제 금융 기관이다. 2022년 6월에는 IFC가 KB부코핀 은행에 3억 달러를 대출한 바 있다.

◇닛산, 스티어링 문제로 킥스‧버사 두 번째 리콜


닛산은 파워 스티어링 기능의 문제로 1만1824대의 2021년형 킥스와 버사 모델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모터세이프티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해당 문제는 운전 중 스티어링 휠에 가해지는 힘을 측정하는 센서에서 전기 연결이 불안정해져 파워 스티어링 기능이 비활성화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대시보드의 파워 스티어링 경고등이 켜지는 것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이 리콜은 지난 2022년 9월에 이루어진 유사한 리콜에 이어진 것이며, 그 당시에는 결함 부품의 교체가 필요 없다고 판단되었다. 하지만 올해 초, 공급업체의 조사 결과 추가로 문제가 있는 차량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이번 리콜이 결정되었다.

◇킴 카다시안 친구이자 요리 전문가, 한국 바비큐 소스 회사에 2000만 달러 손해배상 소송


킴 카다시안 친구이자 요리 전문가인 조나단 체반(푸드갓)이 한국의 바비큐 소스 회사 산제이(San-J)를 고소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27일(현지 시간) 전했다. 그는 산제이의 바비큐 소스 병이 파편으로 부서져 손을 심각하게 베었다고 주장하며, 병이 '설명할 수 없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후 거의 3년이 지난 지금도 체반은 신경 손상과 지속적인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 부상 때문에 소셜 미디어 게시, 광고 및 후원 활동에 제약이 생겨 생계에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한다. 체반은 산제이와 병을 제조한 회사에 20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집트, 한국과의 직항로 개설 논의


이집트가 한국과의 직항 노선 운영을 목표로 하며 양국 간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자위야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 모하메드 압바스와 주카이로 한국대사 김용현은 민간항공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회담을 진행했다. 압바스 장관은 이 노선이 양방향 관광과 무역 촉진을 목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집트 국방부도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전문지식 교환과 투자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인도 시장에 페이스리프트 버전 3종 출시 계획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베뉴 SUV와 함께 페이스리프트된 크레타와 i20를 인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가디와디에 따르면 2024년 초에 공개될 예정인 새로운 크레타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같은 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 디자인과 기능 모두에서 현저한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4년 초에 공개될 신형 i20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 변화와 함께 주변 조명, 대시캠, 통풍 기능이 탑재된 앞좌석 등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차세대 베뉴 소형 SUV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 차량은 현대차의 새로운 탈레가온 시설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