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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농심, 인도 입맛 사로잡을 '신라면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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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농심, 인도 입맛 사로잡을 '신라면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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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인도 입맛 사로잡을 '신라면 신제품' 2종 출시


한국의 대표적인 라면 브랜드인 농심이 최근 인도 시장을 겨냥해 두 가지 새로운 면류 제품을 출시했다고 힌두스탄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2014년부터 인도 수입 및 유통업체 라마 비전(Rama Vision Limited)과의 협력 하에 이루어졌다. 신제품에는 '신 볶음 치즈(채식주의자)'와 '신라면 치킨 맛'이라는 두 가지 독특한 맛이 포함되어 있다. 이 두 가지 제품은 인도인들의 입맛에 맞추어 제작되었다. 농심은 지난 2023년 9월 23일 벵갈루루에 위치한 Hotel Taj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농심 및 라마 비전의 대변인인 Udit Jain씨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인도의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과 품질 높은 맛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 글로벌 전동화 추세에 따라 EV 포트폴리오 확대...EV1부터 EV9까지 상표 등록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추세에 따라 EV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러시레인에 따르면 기아는 인도에서 EV1부터 EV9까지의 전기차 모델 이름에 대한 상표를 등록했으며, 이미 EV6를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 또한, 테스트 중인 EV4 모델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각 모델의 크기와 기존 차량과의 관계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었다. 예를 들어, EV1은 기아 피칸토 해치백과 유사한 크기일 것으로 예상되며, EV4는 셀토스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모델의 크기와 형태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현대차 인도, SUV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월 판매량 기록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9월 한 달 동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의 강세 덕분에 역대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인디아투데이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2023년 9월의 총 판매량은 71,6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35% 증가했다. 현대차 COO 타룬 가르그는 이를 브랜드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했다. 그는 "인도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현대차는 SU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국내 판매량은 54,2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9.13% 증가했고, 수출은 17,400대로 28.87% 증가했다. 현재 SUV는 현대 인도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하며, 해당 포트폴리오에는 엑센트, 베뉴, 크레타, 알카자르, 투싼과 같은 모델이 포함된다.

◇삼성, 군용 스마트폰 '택티컬 에디션' 출시...작전 효율성↑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군인과 응급구조대 등의 특별한 요구 사항을 고려하여 설계된 삼성 갤럭시 S23 택티컬 에디션과 삼성 갤럭시 X커버6 프로 택티컬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우베르기즈모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기기는 작전 효율성과 상황 인식을 향상시키는 특수 소프트웨어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다양한 전술 장비와의 호환성, 강화된 보안 기능, 5G 및 다른 통신 지원 등이 있다. 보안은 삼성 녹스(Knox)를 통해 강화되며, 디바이스는 2027년까지 소프트웨어 지원이 제공된다. 두 모델 모두 까다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견고한 디자인과 규격을 가지고 있다. XCover 6 프로에는 교체 가능한 배터리가, S23 택티컬 에디션에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50MP 카메라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삼성 갤럭시 S24+, 카메라 배열·후면 패널 변경


삼성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의 디자인 변경과 새로운 기능에 대한 소식이 공개됐다고 포브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S24+는 360도 비디오와 함께 5K 렌더링 및 크기 조정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7인치 평면 스크린과 후면 카메라 렌즈를 제외한 평평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3개의 독립적인 메인 카메라 렌즈가 각각 분리된 돌출된 원 디자인으로 특징지어질 예정이며, 재배치된 내장 LED 플래시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카메라의 세부 사양이나 소프트웨어에 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초광대역(UWB) 안테나의 새로운 위치에 대한 강조가 있었으며, 이를 통해 주변 장치와의 더욱 빠르고 정확한 연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 S24 제품군은 2024년 초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테라‧루나' 권도형, '위조 여권' 혐의로 몬테네그로에서 징역 4개월


'테라‧루나' 토큰의 붕괴와 관련해 테라폼 랩스의 책임자인 권도형과 재무담당 임원인 한창준이 몬테네그로에서 각각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은 공문서 위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미 구금된 기간이 형량에 포함될 예정이다. 권씨와 그의 회사는 미국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 증권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한국에서도 관련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몬테네그로는 미국 및 한국과의 범죄인 인도 조약이 없다. 2022년 5월, 테라와 루나 토큰의 붕괴는 암호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HSBC, 중국 씨티그룹 소비자 자산 관리 사업 50억 달러에 인수


영국계 은행 HSBC가 미국계 은행 씨티그룹의 중국 소비자 자산 관리 사업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거래는 HSBC의 아시아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시장 확장을 추구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거래 규모는 약 30억 달러로 알려졌으며, HSBC는 씨티의 중국에 기반을 둔 직원 수백 명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발표는 이르면 이번 달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씨티는 중국과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의 소비자 프랜차이즈 축소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소비자 자산 관리 사업의 일부를 매각할 계획이다. HSBC는 이와 별개로 중국에서의 펀드 판매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효성금융시스템비나, 재산 횡령 사건 피고인 3명 징역 4년 선고


박닌성 옌퐁현 인민검찰청은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효성금융시스템비나(Hyosung Financial System Vina Co.)에서 발생한 재산 횡령 사건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회사 내에서 Quy, Manh 및 Cuong은 제품 배송과 바퀴형 베이스의 관리를 담당했으며, 이들은 해당 권한을 악용하여 2억1300만 동(VND, 약 1189만 원) 이상의 자산을 불법 취득했다. 모든 자산은 회수되어 회사에 반환됐다. 재판에서 피고인 3명은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각각 "재산 횡령"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