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디어 행사 개최
식량, LNG, 그린에너지 사업 주축 사업 계획 발표
식량, LNG, 그린에너지 사업 주축 사업 계획 발표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연결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인 글로벌사업본부장, 공병선 식량사업개발실장, 조준수 E&P 사업실장, 박현 에너지사업개발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우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식량 사업에서 오는 2030년 경작지 86만ha(헥타르) 확보, 생산량 710만t, 가공물량 234만t, 취급량 2000만t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생산·유통·가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생산은 연 20만t의 생산량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팜농장, 유통은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가공은 팜유 정제소 및 미얀마 RPC 등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또 호주 영농 사업, 미국 대두 착유 사업, 베트남 전분당 사업 등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다양한 국가 및 업체와 협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흑해, 북미, 대양주로 이어지는 삼각 식량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공병선 식량사업개발실장은 "상·하류 밸류체인 연결 및 확장으로 사업 기반을 굳건히 하고 외부 자산과 기술 융합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며, 잠재적 자산의 재발견을 통한 지속 가능 성장으로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린 에너지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선진사 협력을 통한 해상풍력 확대 기반 구축, 수소·암모니아 단계적 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향후 미래 그린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남 신안에 62.7MW(메가와트) 규모의 육상 풍력과 14.5MW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오는 2030년 2.2GW 규모의 사업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항, 울산에서 해상풍력 개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 업체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앞으로 우리는 고유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배적 사업자로서의 역할, 그룹 핵심 사업 파트너로서 사업 간 연결을 종합해 사업 역량을 극대화 하는 파트너 역할, 신성장 동력 발굴 선도자로서의 역할 등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사업 체질을 바꾸고 있다. 지난 2015년 사업별 영업이익이 에너지 91% 트레이딩 6%, 투자 3%로 주로 에너지에 집중됐다면, 지난해에는 에너지 35%, 트레이딩 35%, 투자 30%로 균형 잡힌 성장을 기록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