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 시각) 현지 언론에 의하면 한국에서 인도로 수입되는 페로몰리브덴은 2023년 10월 10일부터 2024년 10월 9일까지 5개, 2025년 10월 10일까지 3.75%의 관세가 부과된다.
인도 컨버터들은 새로운 의무가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특히 인도 철강 산업의 수요가 매우 낮은 상황에서 생산 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하기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인도의 최대 해외 페로몰리브뎀 공급국으로 인도는 1~7월 페로몰리브데넘 2010t을 수입했으며 이 중 한국은 1238t을 공급했다.
인도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과 철강 산업의 수요 약세 속에 예약이 둔화된 것을 반영하여 1~7월 중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일부 무역업자들은 인도가 여전히 관세가 면제되는 태국으로부터 페로몰리브덴을 더 많이 수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월부터 7월까지 1만2088t을 기록했다. 1년 전에는 태국산 수입은 전혀 없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