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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SDI, 얼라이언스 니켈과의 파트너십으로 니켈 공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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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SDI, 얼라이언스 니켈과의 파트너십으로 니켈 공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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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美 수면 무호흡증 소송 1조4500억원에 합의


로열 필립스 NV는 미국에서 수면 무호흡증 장비 리콜 관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9억8200만 유로(약 1조4518억 원)를 적립한다. 이 금액은 의료 모니터링 집단 소송과 개별 개인 상해 청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2025년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기의 내부 소음 감쇠 폼 문제로 인해 2021년 6월에 리콜이 시작됐고, 미국 식품의약국은 이를 1등급 문제로 분류했다. 최근 합의로 예상 비용보다 적은 금액이 책정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미국 내 판매 중단 명령과 법무부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필립스는 이 문제를 계기로 전 제품에 대한 환자 안전 점검을 강화했다.

◇중국 채권, 글로벌 채권 매도 피해…변동성 낮아 매력 유지

중국 채권은 낮은 변동성으로 글로벌 채권 매도를 피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과 미국 간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20년 만에 가장 넓어졌다. 중국 국채 수익률은 올해 들어 하락한 반면,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애브딘(abrdn Plc)의 아시아 채권 투자 책임자는 중국 채권 매수가 합리적이라고 보고, 중국의 정책 주기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글로벌 채권과의 상관관계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중국 채권은 외국인 보유율이 낮아지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는 해외 채권 대비 수익률이 낮아진 중국 채권의 매력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삼성, 인도에서 갤럭시 S24 128GB 버전 출시


삼성이 갤럭시 S24의 128GB 버전을 인도에 출시했다. 가격은 7만4999루피(약 123만8000원)이며, 초기 기간에는 1000루피(약 1만651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제품은 256GB 버전보다 5000루피(약 8만2550원) 저렴하다. 함께 공개된 갤럭시 F55의 128GB 버전 가격은 2만6999루피(약 44만5753원)이고, 256GB 버전은 2만9999루피(약 49만5283원)이다. 갤럭시 F55는 갤럭시 M55의 리브랜딩 버전으로 예상되며, 슈퍼 AMOLED+ 화면, 스냅드래곤 7 1세대 프로세서, 50MP 카메라, 5000mAh 배터리 등의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앨런 미디어 그룹과 파트너십 체결…'로컬 나우' 패스트 채널 출시


앨런 미디어 그룹이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모든 시장에서 '로컬 나우' 패스트 채널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채널은 앨런 미디어 그룹의 독점 기술과 저널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미국 내 223개 시장에서 지역 뉴스, 날씨,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로컬 나우 패스트 채널은 LG 스마트 TV의 LG 채널 157번에서 볼 수 있으며, 모든 시장에서 고품질의 지역 콘텐츠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제공한다.

◇KB은행, 친환경 대출로 ESG 실천…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 기여


KB은행 인도네시아는 친환경 대출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원칙을 구현하고 있다. KB은행은 인디카 에너지 자회사에 2000만 달러 규모의 친환경 신용을 제공하여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급된 자급은 트랜스자카르타 전기버스 조달과 공공 전기차 충전소 건설에 사용된다. KB은행은 ESG 기반 금융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 얼라이언스 니켈과 파트너십 체결…니켈 공급 안정화

GME 리소스 리미티드는 얼라이언스 니켈을 통해 NiWest 프로젝트 개발에 진전을 보였다. 얼라이언스 니켈은 야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니켈 회수율 향상을 약속했다. 삼성SDI와는 배터리용 니켈 및 황산코발트 공급을 위한 구속력 없는 계약을 맺었고, 삼성이 프로젝트 지분 인수를 논의 중이다. 또한, 얼라이언스는 이사회 및 상업적 관계를 강화하고 R&D 세금 113만 달러를 환급 받으며 안전 기록을 유지했다.

◇중국 규제 당국, 지방 은행의 '장기 국채 폭탄'에 경고…실리콘밸리은행식 붕괴 우려


중국 규제 당국은 지역 은행들이 1월부터 장기 국채를 매입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위가 실리콘밸리 은행의 붕괴와 유사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금리 변동에 취약한 장기 국채에 대한 은행들의 투자 규모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은행은 올해 1분기에 총 2700억 위안(약 51조2649억 원)의 국채를 매입했다고 한다. 중국의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최근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2.5%로 하락했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소규모 은행들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美 연준, 인플레 고착화 가능성에 매파적 입장으로 선회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연준은 매파적 스탠스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파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기 위해 현재의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많은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한 번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은 이번 주 회의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어떤 방향을 결정할지 큰 질문에 직면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