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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인니와 기술이전으로 레이볼트 대전차 미사일 생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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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인니와 기술이전으로 레이볼트 대전차 미사일 생산 협력

LIG넥스원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리퍼블릭코프가 기술이전을 포함한 ATGM 레이볼트 대전차 미사일 생산을 하기로 했다.이미지 확대보기
LIG넥스원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리퍼블릭코프가 기술이전을 포함한 ATGM 레이볼트 대전차 미사일 생산을 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22일 방산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이볼트 대전차 미사일의 생산과 기술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LIG넥스원과 인도네시아의 리퍼블리코프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약 2600만 달러(약 350억 원)의 규모를 가진다.

레이볼트 대전차 미사일은 대전차 유도 미사일로, 적 전차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탠덤 열압력탄두를 사용한다. 이 미사일은 중량 20kg, 사거리 4km, 속도 2082km/h로, 2명의 승무원이 운반하거나 차량에 장착하여 발사할 수 있다.

이 미사일은 한국 육군이 이미 운용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국가에서도 채택하고 있으며 미국산 Javelin ATGM과 이스라엘산 Spike MR ATGM과 같은 유명한 대전차 미사일과 경쟁하고 있으며, 제조업체인 LIG넥스원은 이 제품을 세계 시장에 홍보하기 위해 여러 국방전시회에 참여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이 미사일을 자국에서 생산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LIG넥스원은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체로, LIG그룹의 계열사다. 정밀타격무기체계를 비롯하여 감시정찰무기체계, 지휘통신무기체계, 전자전 체계, 항공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육해공 전 분야의 무기체계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퍼블리코프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방산기업으로, 전투용 드론, 장갑차, 미사일 등 다양한 방산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리퍼블리코프의 노먼 조에소프 창립자는 "LIG넥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방위산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국 간 방산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안보와 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