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전국회사법재판소(NCLT)의 승인을 받아 이뤄진 이번 합병은 타타스틸 롱 프로덕츠 리미티드(TSLPL), 더 신플레이트 컴퍼니 인디아, 타타메탈릭, TRF, 인도스틸 앤 와이어 프로덕츠, 타타스틸 마이닝, S&T 마이닝 컴퍼니 등 7개 기업이 대상이다.
타타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자원 최적화 △효율성 제고 △규모의 경제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합병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인도 철강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타스틸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