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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시장 본격 공략...워싱턴 D.C.에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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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시장 본격 공략...워싱턴 D.C.에 거점 마련

한화큐셀이 미국 워싱턴 D.C. 라파예트 타워에 마련한 사무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큐셀이 미국 워싱턴 D.C. 라파예트 타워에 마련한 사무실.
한국의 대형 제조업체인 한화그룹의 태양광 패널 사업부인 한화큐셀이 미국 워싱턴 DC에 정부 관계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6일(현지시간)밝혔다.

한화큐셀은 801 17번가 NW에 위치한 11층짜리 사무실 건물인 라파예트 타워에 7,000평방피트(약 209평)의 공간을 임대했다. 이 공간은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정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대 계약에서 세입자를 대리한 뉴마크(NMRK)에 따르면 이 지역의 평균 사무실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56.27달러(약 7만3000원)라고 한다.

라파예트 타워는 2010년에 완공되어 현재 개조 공사 중인 324,500평방피트 규모의 건물이다. 이 건물은 모건 스탠리 부동산 투자의 계열사가 2014년에 2억2980만 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무소는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정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사무소는 미국 내에서 태양광 패널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한화큐셀의 본사와 연계되어 있으며, 미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법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화큐셀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미국 내의 태양광 시장 동향과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한화큐셀의 연구 개발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할 것이다.

큐셀은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25억 달러를 투자하여 3.3GW의 태양광 잉곳, 웨이퍼, 셀, 모듈을 생산할 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달튼 공장에서는 2GW의 모듈 시설 추가 건설이 완료되었다. 이 시설은 한화큐셀의 고품질 태양광 패널을 미국 내에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해주며, 미국 내의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한화큐셀은 바이든 대통령이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포함된 3000억 달러 이상의 기후 변화 대책 보조금을 활용하여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태양광 발전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내 청정 에너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워싱턴 DC에 정부 관계 사무소를 개설하고, 조지아주에 최첨단 태양광 제조 시설을 건설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른 세금 혜택을 활용하여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화큐셀의 이러한 노력은 미국의 청정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미국 내 태양광 시장의 성장과 친환경 에너지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