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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N·아세리녹스·노블리스 등 세계 주요 금속제조기업, 3분기 순이익 동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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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N·아세리녹스·노블리스 등 세계 주요 금속제조기업, 3분기 순이익 동반 감소

브라질 CSN, 스페인 아세리녹스, 조지아 노블리스 등 주요 금속제조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67.8%, 51%, 14%씩 감소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질 CSN, 스페인 아세리녹스, 조지아 노블리스 등 주요 금속제조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67.8%, 51%, 14%씩 감소했다. 사진=로이터
세계 주요 금속제조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CSN, 스페인 아세리녹스, 조지아 노블리스 등 주요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67.8%, 51%, 14%씩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는 경기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으로 올해 유럽 시장의 수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속회사들의 이익을 압박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여기에 더해, 가격 하락과 출하 감소도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브라질의 철강·광산업체인 컴페니아 시데루기카 나시오날(CSN)은 올해 3분기 이 회사의 순이익이 9,080만달러(약 1,175억원) 수준으로 전 분기 대비 67.8%, 전년 동기 대비 6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조정 EBITDA는 28억1,500만 헤알(약 7,494억원)로 전분기 대비 2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였다. 순판매 수익은 111억2,000만 헤알(약 2조9,60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하였다. CSN의 철광석 판매는 광업의 호조에 힘입어 28% 증가한 1164만t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제3자를 포함한 철광석 생산량이 4200만~4250만t으로 기존 전망치 3900만~4100만t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스테인리스강 제조업체인 아세리녹스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7000만유로(약 983억원)를 기록했고, 판매 수익은 15억5000만유로(약 2조1,782억원)로 전분기 대비 10.9%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이익 감소 이유는 경기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으로 올해 유럽 시장의 수요가 약세를 보이면서 철강사들의 이익을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리녹스는 보도 자료를 통해 세계 철강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2024년 이전에는 회복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9월에 끝난 연도를 기준으로 유럽의 겉보기 소비는 26% 감소했고, 8월에 끝난 기간의 미국도 비슷한 추세였다.

조지아에 본사를 둔 산업용 알루미늄 회사인 노블리스 주식회사도 2024 회계연도 2분기 순매출이 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평균 알루미늄 가격 하락과 평판 압연 제품 출하 감소가 주된 원인이었다.

이 기간 동안 조정 EBITDA의 감소로 인해 보통주에 귀속되는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1억5,700만달러(약 2,032억원)를 기록하였다. 조정 EBITDA 역시 출하량 감소 및 재활용에 따른 금속 편익 저하로 전년 대비 4% 감소한 4억8,400만달러(약 6,267억원)를 기록하였다.
올해 6월까지 순매출액은 81억9,800만달러(약 106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 순익은 3억1,300만달러(약 4.05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억9,100만달러(약 6,356억원)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