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정 엑스포 개최 기회…경제효과 61조
부산, 진짜 새로운 경쟁 허브로 부상…지역발전 불균형 해소
부산, 진짜 새로운 경쟁 허브로 부상…지역발전 불균형 해소
이미지 확대보기과거 두바이와 중국, 일본도 엑스포 유치를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바 있다. 이번 엑스포의 부산 유치도 침체 된 한국경제를 되살릴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하나 되어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이번 엑스포는 과거 국내에서 진행된 대전과 여수에서 진행된 엑스포와 출발점부터 다르다.
대전·여수와 같은 인정 엑스포는 규모가 25만㎡로 제한돼 있고, 명확한 주제가 있어야 한다. 전시도 이와 관련된 것으로 한정된다. 각국 전시관 역시 개최국이 건설해 제공하는 것이다. 반면 '세계박람회'로 불리는 등록 엑스포는 주제도 규모도 제한이 없다. 또 개최국이 아닌 참가국이 비용을 들여 전시관을 만들고 꾸며야 한다. 인정 엑스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지역경제 붐업 효과가 생길 수밖에 없다.
엑스포 부지는 부산 시내와 가까운 북항 일원에 344만㎡가 준비돼 있다. 이곳에 새로운 건축물을 짓고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과정에 생산 유발효과는 56조원이 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추산이다. 나아가 부가가치 효과는 26조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관광객은 4000만명이 다녀가고 이 중 500만명이 외국 관광객들로 채워지며, 일자리 창출 효과는 50만명으로 기대된다.
또 친환경과 AI, 로봇 등 신기술의 경연이 펼쳐지며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부산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1~2년간 전 세계 경제가 침체 국면에 들어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국이 도약하는 길은 해외로 나가는 것, 그리고 해외 자금이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하는 것 두 가지밖에 없다. 이에 우리나라가 하나된 모습을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1851년 처음 시작된 이후 170년 동안 세계 엑스포는 인류 역사의 흐름을 형성해 왔다. 내일의 가능성과 역사를 만드는 혁신이 지구에 공개될 기회가 엑스포다. 런던에서 처음 개최돼 전 세계 국가로 빠르게 확산한 엑스포스를 통해 다양한 발명품과 아이디어가 탄생했다. 컴퓨터, 텔레비전, 심지어 토마토케첩도 엑스포를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 파리의 에펠탑과 글로벌 도시들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기도 하는 관람차도 엑스포를 통해 등장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