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01116030709966edf69f862c119192230153.jpg)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등 총 143명의 2024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또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
또 반도체 부문에서 세계 최초 게이트올어라운드(GAA)를 적용한 3나노 제품 양산화 성공에 기여한 현상진(51)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실장 등 SW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 분야 우수 인력도 다수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과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 신임 임원은 6명, 외국인 신임 임원은 1명으로 정혜순(48) DX부문 MX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팀장과 발라지 소우리라잔(54) DS부문 SSIR 연구소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