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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나눔에너지, 美 'CES 2024' 참가...옵티마이저와 에너지플랫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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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나눔에너지, 美 'CES 2024' 참가...옵티마이저와 에너지플랫폼 전시

미국 특허 기술 탑재된 옵티마이저 '옵티몬' 전시
엔지니어링 온라인 플랫폼 '에너지플래너' 소개
美 'CES 2024'에 참가한 나눔에너지 양지혁 대표(사진 앞쪽 중앙)가 9일(현지시각) 행사 관람객에서 회사의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나눔에너지이미지 확대보기
美 'CES 2024'에 참가한 나눔에너지 양지혁 대표(사진 앞쪽 중앙)가 9일(현지시각) 행사 관람객에서 회사의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나눔에너지
분산 에너지 핵심 기술로 꼽히는 예측, 제어, 저장 기술 전문 기업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했다.

제주 도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나눔에너지는 10일 소비자 기술협회(CTA)의 승인 심사를 최종 통과해 CES 2024 한국관 내 제주관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관에 참가 중인 기업은 총 5개사로 디지털 헬스케어,스포츠,에너지 분야로 구성되었다.

개막 첫날인 9일에는 국내 주요 기업 총수 및 정계 인사들을 비롯 전 세계 주요 대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참관하여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지며 세계 최대 박람회임을 입증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의해 주최되는 행사로 1967년 첫 개최 이후매년 개최되어온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및 기술박람회다. 사진=나눔에너지이미지 확대보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의해 주최되는 행사로 1967년 첫 개최 이후매년 개최되어온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및 기술박람회다. 사진=나눔에너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의해 주최되는 행사로 1967년 첫 개최 이후매년 개최되어온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및 기술박람회다.

전 세계의 기술 회사들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올해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인 35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라스베가스에서 1월 9일 개막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CES의 주제는 ‘All Together, All On’으로 모든 기업과 산업이 다 함께 인류의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하자는 의미다.

나눔에너지는 미국 특허 2건을 포함하여 한국,유럽,호주 등에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옵티마이저‘옵티몬’을 선보인다.

머신 러닝 기반으로 운영되는 옵티몬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의 성능 향상, 정밀 진단, 고장 원인 분석, 원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제어시스템이다.

이와 더불어 작년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태양광 엔지니어링 온라인 플랫폼 ‘에너지플래너’도 함께 전시한다.

에너지플래너는 미국 주택 및 상업용 태양광 시스템 설치 과정을 간소화 해주는 엔지니어링서비스로 효율적인 일 처리가 가능한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 도면 설계를 위한 디자인 도구 등을 제공하는 B2B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 첫날부터 직접 참가해 팀을 이끌고 있는 양지혁 대표이사는 "우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참가는 나눔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전시가 개최되는 나흘 동안 방문객과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회원사를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아울러 이 기회를 통해 협력 파트너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에너지는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전환을 주도하는 분산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제주에서 시작하여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해외특허 7개 포함 총 22개의 특허를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평가등급 T3+를 달성하여 제주도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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