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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쿰푸, 올 1분기 스테인리스강 공급량 15%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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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쿰푸, 올 1분기 스테인리스강 공급량 15% 증가 예상

핀란드 철강회사 아우토쿰푸.이미지 확대보기
핀란드 철강회사 아우토쿰푸.
핀란드에 본사를 둔 유럽의 스테인리스강 제조업체 아우토쿰푸는 올 1분기 그룹 스테인리스강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5~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던 것보다 더욱 높은 성장률이다.

아우토쿰푸는 또한 올 1분기 유지보수 비용이 전 분기 대비 약 2,000만 유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조정 EBITDA가 전 분기 수준인 3억4000만 유로와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이다.

아우토쿰푸는 미국 시장이 지난 4분기 말에 약세를 보인 반면, 유럽 시장은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페로크롬 시장 약세로 인해 올해 1월 페로크롬로 1곳과 소결공장 1곳의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페로크롬 생산은 전체 용량의 80%로 가동되고 있다.

아우토쿰푸는 유럽에서의 사업 회복을 기대한다. 피아 알토넨-포셀 CFO는 "회복세가 아직 유럽에서 이전 이익 수준으로 돌아갈 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의 저성장으로 인해 아우토쿰푸는 미국에 대한 투자 기회에 집중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열간 압연 공장으로 생산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의 열간압연제품 조달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

알토넨-포셀 CFO는 냉간 압연에 대해 "냉간 압연에 대한 가능한 투자 옵션을 계속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토쿰푸는 올 1분기 스테인리스강 공급량 증가와 유지보수 비용 감소를 예상하며, 유럽 사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미국 투자를 확대하고 냉간 압연 투자 옵션을 탐색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우토쿰푸의 1분기 실적 발표와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시장의 회복세 여부와 미국 투자 확대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