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PLN EPI는 지난해 3월 '누사 텡가라'와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LNG 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총 3조9000억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발주했다. 이에 따라 LNG코리아, 칸플랜트,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은 인도네시아 기업(PT APCA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누사 텡가라 지역 입찰에 참여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이번 사업 수주는 기존 해양플랜트 공사 외에 해당 국내기업들이 향후 20년간 사업 운영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이윤 창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다음달 중 발표될 예정인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입찰에도 또 다른 국내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어 수주가 성사될 경우 최종 수주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수부는 그간 한-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협력 센터를 통해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수출 상담회를 여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인도네시아의 발전소 에너지 전환 정책을 포착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발전소 연료전환 및 공급망 구축 사업을 개발하였으며,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와 공동조사를 통해 사업규모 등을 확정하고 사업 발주로 연계하였다.
해수부는 인도네시아에는 약 630여 기의 석유·가스를 생산하는 해양플랜트가 있고, 이로 인한 노후 해양플랜트 해체 시장이 향후 약 5조 9천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더 많은 국내기업이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의 개조·재활용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사업발굴, 기술개발, 인력교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국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사업 수주는 해외 시장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해수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국내 기업의 노력이 결합하여 해양플랜트 산업 분야에서 더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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