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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진출 앞서 사무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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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진출 앞서 사무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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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혼다, 오하이오 배터리 공장에 최종 구조 빔 설치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오하이오주 제퍼슨빌 인근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며, 최종 구조용 철골 빔을 세워 중요한 건설 이정표를 달성했다. 2024년 말 완공 예정인 이 시설은 44억 달러를 투자해 약 2,2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2025년부터 파우치형 리튬 이온 배터리 양산을 시작해 북미에서 판매될 혼다 자동차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1년 전 빈 들판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채용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진출 앞서 사무소 설립

삼성물산이 루마니아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미국 원자력 발전회사 뉴스케일파워와 협력하여 루마니아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삼성물산 폴란드 법인이 전액 소유하며,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 건설 공사를 활동 목적으로 등록했다. 삼성물산은 루마니아의 원자력 회사, 현지 파트너사, 미국 뉴스케일 및 플루어와 함께 462메가와트급 SMR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2029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 협약을 통해 관련 기업들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삼성물산은 기본설계 참여부터 EPC 수행까지 SMR 관련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GM, 팩토리 제로의 화재 문제에 대응 안전조치 강화


GM과 디트로이트 시 당국은 팩토리 제로의 배터리 화재 문제에 대응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8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3건은 화재였다. GM은 안전 프로토콜 강화와 새로운 안전 장비 투자를 고려 중이다. UAW도 안전 조치 개선을 촉구하며, GM의 전기차 생산에 있어 공장의 중요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강조한다. GM은 LG 에너지 솔루션과 협력해 오하이오의 얼티엄셀즈 공장에서 셀을 생산하고, 이를 팩토리 제로로 운송하여 전기차 팩과 모듈로 조립한다. 디트로이트 시는 GM이 화재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나,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비한 보다 강력한 비상 대응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애플, 마이크로 LED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취소...업계 충격


애플이 2014년 LuxVue 인수 후 진행해온 웨어러블 기기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개발 프로젝트를 취소했다. 이 프로젝트는 생산 비용이 높아 여러 차례 지연된 끝에 2027년 첫 마이크로LED 워치 출시를 목표로 했었다.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인 ams-Osram이 8억 5000만 달러를 들여 말레이시아에 건설 중이던 마이크로LED 에피웨이퍼 공장과 관련해 프로젝트의 예기치 않은 취소를 발표했다. 이 결정은 마이크로LED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오스람은 6억~9억 달러의 손상차손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이크로LED 산업 협회는 이번 취소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전략 조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OLED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기업들은 R&D와 투자를 OLED 기술로 재조정할 수 있다.

◇PT 제일제당 인도네시아, DLH 좀방과 함께 나무 심기 활동 개최


PT 제일제당 인도네시아(CJI)와 DLH 좀방은 세계 보존 전략의 날을 기념하여 푸리세만딩 마을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수기앗 좀방 리젠트 대행과 지역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포럼 포코핌다 등이 참석했다. PT CJI와 포코핌다 리더들은 3만 개의 식물 씨앗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협약에 서명했으며, 이는 CJI의 자연 보호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는 생태계 균형 유지와 환경 인식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Beny는 자연 보존이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책임임을 강조했다.

◇삼성과 PSD, 중소기업 및 호텔 고객에게 디지털 디스플레이 솔루션 제공

삼성전자와 PSD는 베트남 중소기업과 호텔 고객에게 다양하고 고품질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 협력을 통해 삼성은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PSD는 전국적인 유통망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디지털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디지털화를 촉진한다.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발 단계를 나타낸다.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본촌, 앨라배마 주 헌츠빌에 첫 매장 오픈 예정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본촌이 앨라배마 헌츠빌에 첫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4월 24일에 2338 화이트버그 드라이브에서 문을 열 예정이며, 앨라배마에는 총 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본촌은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과 아시아 퓨전 음식, 한국 특선 요리를 제공한다. 2002년 한국에서 설립된 본촌은 현재 미국 내에서 114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도 370개 이상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레스토랑 경험이 있는 잠재 가맹점주를 찾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