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사운드바와 TV 스피커 동시 활용, 음향 손실 없는 무선 연결 등 TV와의 연계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AI를 기반으로 △시청 위치 △공간 구조 △콘텐츠 장르 등을 고려해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바와 TV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을 탑재해 한층 더 풍부한 음향도 낸다. 이를 바탕으로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LG TV와 무선 연결 중에도 돌비의 최신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해 음질 저하 없이 생생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DTS:X’ 등 입체음향기술과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HDMI eARC’ 기능 등도 빠짐없이 지원한다.
음질을 강화하기 위해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의 반사를 AI가 분석해 실내 공간의 크기와 형태를 감지한다. 또 소리를 보정하는 AI 룸 캘리브레이션 기능은 한층 더 강화돼 청취자의 위치는 물론, 후방 스피커가 설치된 위치까지 파악해 왜곡 없는 사운드를 즐기도록 음향을 최적화한다.
제품 연결성도 뛰어나다.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 에어플레이2 타이달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LCD TV LG QNED TV와 하나의 제품처럼 잘 어울리는 ‘S70TR’도 출시한다. S70TR는 QNED TV와 함께 구입시 전용 벽걸이 브라켓을 활용하면 별도 시공 없이 설치는 물론, 연결선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연결 기기 없이도 후방 스피커간 무선 연결을 지원해 설치 공간을 보다 깔끔하게 연출한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전무는 “AI로 한 차원 진화한 입체 음향은 물론이고 프리미엄 LG TV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능, 편리한 UI까지 모두 갖춘 ‘LG 사운드바’로 탁월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