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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대한항공, FAL 에어버스 A321네오 시험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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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대한항공, FAL 에어버스 A321네오 시험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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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 돼지고기 만두 일부에서 비닐 조각 혼입…만두 10만 개 리콜


오사카 나니와구에 위치한 돼지고기 만두 제조판매회사 '호라이'는 지난 1일 판매한 돼지고기 만두 일부에서 비닐 조각이 혼입된 것을 발견하고, 현재 10만여 개에 대한 리콜을 진행 중이다. 비닐 조각은 재료인 양파를 자르는 기계의 물 튀김 방지용 커버 일부가 떨어져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는 1톤의 만두 속을 폐기처분하고, 모든 점포에서 만두 판매를 중단했다. 고객으로부터 비닐 혼입 연락이 있었으며, 환불 또는 제품 교환을 진행 중이다. 현재 건강 피해는 없는 상태이며, '호라이'는 관리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전홍주 LG전자 인도법인장, 1년 만에 인도 전역 51번째 방문

전홍주 LG전자 인도법인장이 인도 전역에서 51번째 지점 방문으로 카르나타카주 후블리를 방문했다. 인도법인장으로 부임하기 전 걸프지역을 담당한 그는 소비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인도 내 LG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주력 제품을 출시하며 현지 시장의 변화하는 니즈에 맞춰가고 있다. 전 법인장은 인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지역 시장 방문을 통해 직접 피드백을 수집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 첫 번째 FAL 에어버스 A321네오 시험 비행 성공


대한항공이 프랑스 툴루즈의 에어버스 최종 조립 라인에서 생산된 첫 A321네오 항공기의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 이 항공기는 대한항공의 전면 도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HL8557로 등록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30년까지 총 40대의 A321네오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며, 현재 10번째 A321-200NX를 포함해 총 162대의 항공기를 운용 중이다. A321네오는 단거리 및 중거리 항공편에 배치되며, 프레스티지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한 구성으로 제공된다.

◇AI 누드' 근절하라...美 여성 의원들, 분노의 법안 발의


미국의 여성 의원들이 이베이에서 넘쳐나는 인공지능(AI) 생성 유명인 누드 사진에 분노하며 법안을 발의했다. 이베이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 셀레나 고메즈 등 유명인들과 민주당의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의 AI 생성 누드 사진이 판매되고 있다. 이베이는 '실존인물'의 AI 생성 누드 이미지를 허용하고 있으나, 성인용품 정책에서는 '공인 누드'의 AI 생성 이미지 게시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베이는 딥페이크 관련 정책을 업데이트 중이라며, AI 기술과 전문적으로 훈련된 조사관을 활용해 위반 출품작을 식별하고 삭제한다고 밝혔다.

◇칠레, 한국 투자자들에게 176억 달러 규모의 야심찬 포트폴리오 제시


칠레 공공사업부와 인베스트칠레가 서울에서 한국 투자자들에게 2024년부터 2028년까지 176억 달러를 투자할 43개 프로젝트가 포함된 양허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한국의 대기업들과 한국무역협회에서 20회 이상의 활동을 펼쳤으며, 현대건설의 김포-파주 터널 공사 현장 방문도 포함됐다. 인베스트칠레는 5월에 국제 포럼을 개최해 한국 기업 12개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이 방문은 인프라 분야에서 칠레와 한국 기업 및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기회였다.

◇삼성전기, '내후성' 카메라 모듈 양산 시작…차량용 카메라 시장 점유율 확대 노력

삼성전기가 자동차용 '내후성' 카메라 모듈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이 모듈은 극한의 기상 조건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발수 코팅으로 렌즈 수명이 길어지고 마모에 강하다. 또한, 렌즈 가열 기술로 서리나 눈을 빠르게 녹일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렌즈로 내구성이 향상되었다. 삼성전기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2023년 10%에서 2025년 24%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차, '더 드롭' 캠페인으로 2024년형 싼타페 공개


현대자동차가 컬처 브랜드(Culture Brands)와 협력하여 2024년형 싼타페 SUV를 특징으로 하는 '더 드롭(The Drop)' 다문화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운동화 문화와 싼타페의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하며, FELA 제작사와 줄리앙 크리스티안 루츠(디렉터 X) 연출로 운동화 문화의 짜릿한 분위기를 포착한다. 새로운 싼타페는 대담한 디자인, 3열 시트 추가, 첨단 기술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트림과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더 드롭'은 디지털 및 인플루언서 참여, 문화적으로 관련된 미디어 파트너와의 브랜드 콘텐츠 개발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M35, 엑시노스 1380 및 6GB 램으로 긱벤치 등장


삼성 갤럭시 M35가 엑시노스 1380 칩셋과 6GB 램을 탑재한 채 긱벤치에 등장했다. 이는 삼성이 중급형 제품군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A35 5G와 A54 5G에도 사용된 칩셋이다. 갤럭시 M35는 120Hz 주사율의 6.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6,0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증가…부동산과 소비에 하방 압력 가중


중국에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증가하며 부동산 시장과 소비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금융 관련 직장을 잃은 레이 자오위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실패해 채권추심자에게 쫓기는 상황이다. 이는 부동산 위기, 지방정부 부채 증가, 디플레이션 우려 등 취약한 경제 상황의 배경 아래 일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연체 증가가 부동산 가격과 소비자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한다. 중국지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압류된 부동산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경매 물건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실업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G7 디지털 장관회의, 반도체 공급망 정보 교환 체계 구축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산업·기술·디지털 장관회의에서 반도체 공급망 정보 교환 체계를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각료 선언문에 따르면, 경제 안보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반도체 공급망이 단절될 경우 대응책 등에 대한 정보 교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급속이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AI분야에 대해 AI 분야의 안전한 활용 사례 정리, 생성 AI 규칙 제정을 포함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 추진, 자유로운 데이터 교환을 위한 'DFFT'의 구체화 검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