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발 단계부터 최종 수주단계까지 협의에 참여하고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련의 절차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수주는 지난 2월 LNG코리아, 칸플랜트, 한국가스기술공사 컨소시엄이 누사 텡가라 지역의 해양플랜트를 1300억 원에 수주한 데 이어 연이어 이루어진 성과다. 총 5600억 원 규모의 수주는 국내 해양플랜트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스엔텍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시공 전 과정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LNG 연료 공급망 구축, 개조, 운영까지 책임지는 것은 국내 해양플랜트 기업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지표가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북 파푸아 지역의 입찰에도 국내 또 다른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조만간 수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플랜트 산업은 해양 경제의 핵심 산업이며, 국내 해양플랜트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는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어진다면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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