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닝픽] 삼성 갤럭시 Z 폴드 4, '화면 결함' 보고 증가

공유
0

[모닝픽] 삼성 갤럭시 Z 폴드 4, '화면 결함' 보고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

◇전 세계 식품 포장에서 68가지 '영원한 화학 물질' 발견


연구원들은 전 세계 식품 포장에서 68가지 '영원한 화학 물질'을 발견했다. 이 화합물들은 과불화 알킬 물질(PFAS)로, 환경에서 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인공 화학 화합물 그룹이다. PFAS는 방수 특성 때문에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어 왔으며, 일부는 인간과 동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었다. 이 연구에서 연구팀은 식품 포장에 PFAS가 사용되는 방법과 이 화합물들이 식품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조사했다. 발견된 68개 화합물 중 61개는 식품 포장 사용이 특별히 금지되었으며, 그 중 57%에 대해서만 잠재적 위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포장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와 새로운 규칙 및 시행 수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 4, 심각한 화면 결함 보고 증가... 일부 모델 깨짐까지 발생

갤럭시 Z 폴드 4 사용자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이 완전히 열리지 않거나 화면이 깨지는 심각한 화면 결함을 보고하고 있다고 톰스가이드가 보도했다. 문제는 경첩 부분의 브러시 접착제가 열로 인해 닳아내리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사용자는 과도한 열 노출 후 폴더블이 열리지 않는 것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삼성전자는 이 문제를 제조상의 결함으로 보지 않으며, 일부 사용자는 보증 수리를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갤럭시 Z 폴드 5에서는 새로운 힌지 디자인으로 인해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사용자는 과도한 열원 근처에 기기를 두지 않고 힌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항공, 비아샛과 협력해 40대 항공기에 기내 연결 제공 확대


비아샛이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추가로 40대의 보잉 787 항공기에 기내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에어버스 A321네오 30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이후로, 총 70대의 대한항공 항공기에 비아샛의 연결 솔루션을 탑재하게 되며, 모든 항공기는 2027년 말까지 운항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 승객은 고속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 검색, 소셜 미디어,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좌석에서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과 비아샛은 승객 경험 향상과 기내에서의 높은 수준의 디지털 경험 제공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bb.q 치킨, 올해 말 캔사스 타운 이스트 스퀘어 쇼핑몰에 매장 오픈


서울에서 시작된 bb.q치킨 체인이 올해 말 캔사스 타운 이스트 스퀘어 쇼핑몰에 오픈한다. 이 체인은 전 세계 57개국에 3,5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보유하며, 바삭하고 육즙이 풍부한 프라이드 치킨과 다양한 한국식 및 미국식 반찬을 제공한다. bb.q치킨은 정통 레시피로 한국 문화를 옹호하며, 새로운 매장은 쇼핑몰 상층 남동쪽 입구 근처에 위치할 예정이다. 같은 시기에 한국식 아시아 레스토랑 K팟도 오픈하며, 두 매장 모두 쇼핑몰의 나이트라이프 분위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 아람코, 천연가스 생산 용량 60% 확장 계획 발표


사우디 아람코가 2030년까지 천연가스 생산량을 60%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가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LNG 수요가 2030년까지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전통적 천연가스전 개발을 신속하게 시작했다. 사우디는 올해 처음으로 LNG 분야에 진출했으며, 아람코는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와 함께 미국산 LNG에 투자하여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와 경쟁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미국 Biden 행정부가 새로운 LNG 프로젝트 승인을 중단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역할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사용자, S펜에서 이상한 냄새 발생 불만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사용자들이 내장된 S펜 스타일러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불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딧에서도 비슷한 불만이 확인됐다. 일부는 탄 플라스틱 냄새를 언급했으며, 이 문제는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발견됐다. 삼성 포럼 운영자는 S펜이 스마트폰 내부 부품에 가까워 열로 인해 플라스틱이 가열될 수 있어 특정 냄새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특별한 우려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LG전자, DHL과 협력하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 새 지속 가능한 창고 개설


LG전자가 DHL 공급망과 협력해 뉴사우스웨일스 유통센터를 어스킨 파크(Erskine Park)의 새로운 창고로 이전했다. 이 새로운 현장은 100% 재생 가능 전력을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창고 보관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LG와 DHL 간의 10년 간의 관계를 넘어서며, 두 회사는 이번 이전을 통해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과 더 나은 고객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DHL은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며, LG는 이 혁신적인 사이트를 통해 탄소 중립과 폐기물 감소 등 지속 가능성 목표를 지원한다.

◇롯데면세점, 제이 추와 협력하여 시드니 판타시 팝업스토어 성공 개최


롯데면세점이 '제이 추 카니발 월드투어'의 호주 지역 공식 후원사로 시드니 시내에서 판타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제이 추와 관련된 이 이벤트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롯데면세점의 위상을 높이고, 중화권을 포함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면세점의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32%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멜버른과 브리즈번 공항 면세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여행 리테일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생명베트남, 배우 후아비반과 함께 '20대의 나에게' 글쓰기 공모전 개최


한화생명베트남보험은 글쓰기 공모전 '20대 여러분-20대의 나에게'에서 배우 후아비반을 다음 주인공으로 초대했다. 후아비반은 연예계 진출 26년차로, 1990년대 1세대 모델로서 모델 직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불확실성을 극복한 인생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 글쓰기 콘테스트는 20대의 순수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긍정적인 삶의 가치를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참가자는 자필 편지로 참여한다. 우승자에게는 아이폰 15, 애플 워치 SE 2023, URBOX 상품권 등 매력적인 상품이 주어진다. 한화생명베트남은 한화그룹의 일원으로, 디지털화를 강조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화생명+를 출시해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전자 폐기물, 재활용 속도의 5배 빠른 증가…건강, 환경, 기후 위협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재활용 속도보다 5배나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6,200만 미터톤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했으며, 이는 2010년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이 폐기물들은 대부분 매립지나 비공식 재활용 시스템으로 처리되며, 전체 중에서도 소형 전자 기기의 재활용률이 특히 낮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2030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때까지 전자 폐기물의 양은 8,2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건강, 환경, 기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전자 폐기물 관리와 재활용에 대한 전 세계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