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원료 30% 적용 포장백
화학군 계열사 적용 확대 계획
화학군 계열사 적용 확대 계획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에코시드의 리사이클 PE(r-PE)를 활용해 제작됐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백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했으며, 고객사의 협조를 받아 폐포장재을 회수 후 r-PE백용 원료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향후에는 롯데 화학군 계열사에도 다양한 제품에 r-PE백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