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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 넥스트, 이스라엘 사업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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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 넥스트, 이스라엘 사업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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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우에다 총재 "엔화 약세에도 일본은행, 정책 변경 없을 것"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일본은행이 환율 변동에 직접적으로 대응하여 통화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엔화가 달러 대비 3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중앙은행은 엔화 약세가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주시할 계획이며, 엔화 약세가 원가 상승을 초래해 임금과 인플레이션의 선순환을 방해할 경우 정책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뚜레쥬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달콤한 베이커리 경험 선사

뚜레쥬르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후원하며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갓 구운 크루아상부터 초콜릿 프레즐 페이스트리, 미니 치즈 케이크, 콜드브루, 오트밀 콜드브루 라떼, 레모네이드 슬러시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로 방문객의 입맛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스크래처 카드를 통해 무료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맘스터치, 4월 16일 日 시부야에 직영 1호점 오픈


한국의 인기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맘스터치가 4월 16일 도쿄 시부야에 첫 상설 매장을 오픈한다. 이 매장에서는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 샌드위치와 치킨 버거, 불고기에서 영감을 받은 달콤하고 매콤한 버거, 프라이드 치킨, 매콤한 감자튀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뒤 미국, 태국, 몽골 등으로 확장됐으며, 일본에서도 비슷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한국 지점과 비슷할 예정이며, 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전략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한다고 닛케이 아시아는 전했다.

◇제네시스, 英 웨스트요크셔 리즈에 첫 번째 소매점 오픈


리즈에서 제네시스 자동차 판매가 시작됐다.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우리가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서비스를 통해 웨스트요크셔 지역에서 원격 사이트 운영을 하며, 개인 자문가와 애프터 서비스 팀이 포함된 전담 팀을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2021년 5월 영국에 첫 상륙한 이래로 고객에게 새로운 자동차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솔린, 디젤 자동차뿐만 아니라 순수 전기 제품도 출시했다. 제네시스 리즈는 고객에게 차량 인도와 다양한 기능 시연, 예정된 서비스 준비 등을 제공하는 개인 비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제고한다. 스트랫스톤(Stratstone)은 리즈에서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제네시스의 전기 차량이 웨스트 요크셔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BofA, 구리 공급 위기 임박…구리가격 4분기까지 톤당 10,250달러까지 상승 예상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전략가들이 구리 공급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전 세계의 전기 자동차와 친환경화 조치 채택으로 인해 구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광산 프로젝트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4분기까지 구리 가격이 톤당 10,25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금과 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금은 중앙은행과 중국의 소매 구매자들의 수요로 인해 온스당 3,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은은 산업 수요와 태양광 패널 제조의 증가로 인해 금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플래티넘에 대해서는 덜 낙관적이며, 전망치를 20% 낮췄다.

◇인도네시아 KB은행, 중소기업과 소매업체 공략에 집중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KB은행이 중소기업과 소매업체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은행은 새로운 얼굴로 KB은행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목표는 한국의 KB국민은행처럼 대형 은행이 되는 것이다. 최근 실적 개선 노력이 반영되어 순 NPL 비율과 영업비용이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KB은행은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대출과 소매대출이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술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새로운 현금 관리 시스템 기능을 개발 중이며, 이는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세아윈드 모노파일 제조 시설 지원 위한 리버 티 심해 부두 1단계 완공


티즈 강에 1억1400만 파운드 규모의 심해 부두 1단계가 완공됐다. 이는 세아윈드의 모노파일 제조 시설을 지원하며, 450m 길이의 사우스뱅크 헤비 리프트 안벽으로 구성된다. 세아윈드의 4억5000만 파운드 규모 제조 시설에 모노파일을 북해 해상 풍력 발전 단지로 운송할 예정이다. 벤 호첸 티즈밸리 시장은 이 프로젝트로 막대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하지만 앤디 맥도널드 노동당 의원은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 감사원 조사를 요청했다. 민간 개발업체는 공공 부문의 5억6000만 파운드 투자 덕에 이득을 보았으나, 보고서는 투명성 부족을 지적했다. 티즈웍스의 합작 투자 파트너들은 부두 확장 계획과 함께 영국 인프라 은행의 대출로 부두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인 'SVESSEL CBM' 관리 소프트웨어 승인 획득


일본해사협회가 삼성중공업(SHI)의 상태 기반 유지보수(CBM) 관리 소프트웨어 'SVESSEL CBM'에 형식 승인을 부여했다. CBM 기술은 엔진 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진단하여 유지보수를 자동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자율운항선박 개발에도 중요하다. 일본해사협회는 'SVESSEL CBM'이 선박 관리의 안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형식 승인 인증서를 발급했다. 삼성중공업과 일본해사협회는 이 기술을 통해 해양 산업의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 넥스트, 이스라엘 사업장 폐쇄…글로벌 구조조정 실시


삼성전자 투자전문 자회사인 삼성 넥스트가 이스라엘 사업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씨테크가 보도했다. 이 펀드는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며, 업무 모델 변경으로 인해 이스라엘 내 활동을 해외로 이전할 예정이다. 삼성 넥스트는 이스라엘에서 70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이 지역에 대한 투자와 건설업체 및 창업자 추천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은 삼성 넥스트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남아있으며, 파트너 및 포트폴리오 회사와의 관계는 유지될 것이다.

◇독일 부채, 이전에 알려진 수치보다 10% 높은 2조6200억 유로


독일의 국가 부채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10% 더 높은 2조620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가 부채는 주로 EU의 차입금 증가에 따른 것이며, 독일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라이프니츠 유럽경제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이는 EU 부채를 독일의 국가 부채에 포함시켜야 하는 긴급한 필요성을 드러낸다. 독일은 다른 회원국의 부채에 대한 큰 규모의 보증을 포함하여 숨겨진 부채를 갖고 있으며, 이는 향후 재정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200개 화학 공장의 암 유발 물질 배출 규제 강화


미국의 200개 이상 화학 공장이 암과 관련된 독성 배출을 줄이도록 의무화하는 새 규정이 시행된다. 이 규정은 에틸렌 옥사이드와 클로로프렌 배출을 8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산업 현장 인근 지역 사회의 보호를 강화한다. 환경보호청은 이 규정을 통해 연간 6,200톤의 독성 오염 물질을 줄이고, 특정 화학물질에 대한 펜스라인 모니터링을 요구한다. 이 조치는 환경 정의 문제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며, 오염으로 인한 암 발생 감소와 생명 구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