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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이마트24, 싱가포르 전직 직원 임금 체불로 노동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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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이마트24, 싱가포르 전직 직원 임금 체불로 노동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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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알루미늄·구리·니켈 등 러시아산 금속 거래 제한 강화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의 신규 금속 거래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지속에 따른 조치로, 러시아의 금속 수입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금속 거래소와 파생상품 거래에서 적용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을 위한 수익 창출 목표를 제한하기 위함이다.

◇의사 마크 하이만 "오젬픽, 최대 900%까지 건강 위험 높인다" 경고

의사인 마크 하이먼 박사는 오젬픽(Ozempic) 주사가 특정 건강 위험을 최대 900%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약은 체중 감량을 위해 오프라벨로 처방되는 당뇨병 치료제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장폐색과 췌장염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한다. 하이먼 박사는 이 약의 영향으로 인해 신장 문제를 포함한 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 최초 EU 에너지 'A 등급' 획득한 하단 장착형 냉동고 출시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EU 에너지 'A등급'을 받았으며, 와이파이(Wi-Fi)를 통한 에너지 절약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효율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사용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였다. 이 냉장고는 넓은 저장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편의점 체인 이마트24, 전직 직원 임금 체불로 싱가포르 노동부 조사 중


편의점 체인 '이마트24'가 전직 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싱가포르 노동부(MOM)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채널뉴스 아시아가 보도했다. 분쟁 관리를 위한 3자 연합(TADM)은 해당 체인의 전 직원 15명으로부터 미지급 급여 청구서를 접수했다. TADM은 이미 5명의 노동자가 이마트24와 합의에 이르러 보상을 받기 시작했으며, 나머지 근로자를 위한 중재 세션을 계획 중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마트24는 싱가포르에 세 개 매장을 오픈했으나 최근 모두 문을 닫았다.

◇탕거 아울렛 근처에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 전문점 '치맥' 오픈


탕거 아울렛 근처에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파는 '치맥'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 식당은 포케 보울 스테이션을 리뉴얼해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한국 음식을 제공한다. 메뉴에는 치킨 타츠, 잡채, 불고기, 생선 타코, 볶음밥, 비빔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치맥은 이스트 랭커스터 플라자의 7,600평방피트 규모 상업용 건물에 위치한다.

◇이란 통화 리알화, 이스라엘 공격 후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로 폭락

이란의 통화인 리알화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한 후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로 급락했다. 이 공격은 중동의 긴장을 고조시켰으며, 이란 통화는 비공식 시장에서 환율 70만5000리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사태는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하여 감행한 것이며, 이스라엘은 공격에 대응해 대부분의 위협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로 이미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번 사태로 인해 추가적인 무역 및 외교적 제재를 받을 위험이 있다.

◇바이엘, 혈액 희석제 자렐토 특허 소송에서 패배


영국 런던 고등법원이 바이엘의 혈액 희석제 '자렐토'에 대한 특허를 무효로 선언했다. 이 판결은 자렐토의 제네릭 버전 출시를 가능하게 하지만, 바이엘은 이 결정에 항소하고 임시 가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판사는 자렐토의 특허가 발명적 단계가 없다고 판단했다.

◇포드, 전기차 F-150 라이트닝 가격 최대 5500달러 인하


포드가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의 가격을 최대 5500달러(약 762만 원) 인하했다. 이는 전기 모델 판매를 재개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특히 플래시 확장 범위 모델의 가격이 크게 줄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제품 품질 문제 해결 후 이루어졌으며, 공급 과잉과 추가적인 정부 인센티브로 인해 가능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