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KB은행 인도네시아, 산업은행으로부터 3억 달러 지원 확보

서방 정부가 부채 감축과 구조 개혁을 기피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에 대한 관점을 재평가해야 한다. 2007-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리콘밸리 은행의 붕괴와 크레디트 스위스의 강제 매각 사례에서 보듯 기본적인 실수와 리스크 관리 실패가 드러났다. 또한, 비은행 금융기관이 금융 자산의 47.2%를 차지하며 그림자 금융 시스템이 확대되었다. 이는 금융 불안정을 증가시키고 있는데, 영국 국채 시장 붕괴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금융 시스템의 핵심 임무 변화와 글로벌 노동 시장의 충격으로 기업 부문이 순저축자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저축의 글로벌 불균형을 초래했다.

2024년 이드 이후,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하는 최초의 전기차인 현대 코나 EV 2024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인도네시아 삼삿 사무소에 등록된 가격이 이전 모델인 아이오닉 5보다 저렴하다. 2024년 6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전기차 애호가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밝힌 것과 일치한다.


CJ ENM과 웨이크원이 일본의 나고야, 도쿄, 오사카에서 오디션을 개최해 차세대 K-POP 아티스트를 발굴한다. 이 오디션은 보컬, 랩, 댄스, 모델, 연기 등 다양한 장르의 지원자를 모집하며, JIKEI COM 그룹이 운영을 지원한다. CJ ENM은 세계적으로 K-콘텐츠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며 다양한 아티스트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유럽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루마니아에서 마그네슘 채굴을 재개한다. 미국의 투자 지원을 받는 베르데 마그네슘은 폐광을 재개발하여 2027년부터 연간 9만 톤의 마그네슘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 공급량의 절반, 전 세계 생산량의 9%에 해당한다. 유럽연합은 중요 원자재 법에 따라 2030년까지 유럽 내 중요 광물 소비량의 10%를 채굴하고, 40%를 가공하며, 15%를 재활용할 목표를 세웠다. 이 프로젝트는 EU의 자금 지원 가능성이 높은 전략적 투자로 간주된다.


KB은행 인도네시아가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3억 달러의 장기 대출을 받아 자금조달 구조를 강화한다. 이 대출은 특히 중소기업 및 소매 부문의 여신 확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은행은 KB은행에 대한 스탠바이 신용장(SBLC) 형태의 보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원화가 미국 달러를 제치고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에서 주요 통화로 부상했다. 2024년 1분기에 원화로 거래된 금액은 4560억 달러로, 달러로 거래된 4450억 달러를 약간 앞섰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거래소들 사이의 경쟁 증가와 더 작고 투기적인 디지털 화폐로의 선호가 높아진 데 기인한다. 또한, 한국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온(ON)'이 한국 브랜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과 첫 협업으로 의류와 신발 컬렉션 '커런트 폼 1.0(CURRENT FORM 1.0)'을 5월 3일에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원래 트레이닝 및 리커버리 웨어를 목표로 했으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성능과 현대적 스타일을 결합한 제품을 완성했다. 의류는 통기성이 좋고 착용감이 편안한 브레이커 재킷, 러닝 팬츠 등을 포함하며, 신발로는 '클라우드 몬스터 2' 모델을 선보인다.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CEO의 주장과 달리 2만5000달러짜리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인 '코드명 NV9'를 실제로 보류했다고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저렴한 차세대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였으나, 테슬라는 자율주행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있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최근에는 로봇택시 프로젝트에 집중하려는 계획을 밝혔고, 이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이 해고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UAE의 G42에 15억 달러(약 2조917억 원)를 투자하고 이사회 자리를 확보했다. 이 투자는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협의 하에 이루어졌으며, G42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클라우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G42는 중국 시장에서 축소하고 미국 기술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