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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금호타이어 메이컨 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OSHA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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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금호타이어 메이컨 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OSHA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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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DS 사업부, 대만 퀀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방문…IT·반도체 파트너십 모색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부는 대만 IT 및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스마트폰 매거진이 보도했다. 이번에는 퀀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를 방문하며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대만은 IT와 반도체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어 삼성에게 매력적인 협력 대상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삼성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움직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삼성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강조한다.

◇금호타이어 메이컨 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OSHA 조사 개시

금호타이어 메이컨 공장에서 작업 사고로 스티븐 브루킨스(57세)가 사망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10일에 발생했으며, 미국 산업안전보건국(OSHA)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과거에도 여러 안전 위반으로 OSHA로부터 50만 달러(약 6억9520만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2016년부터 최소 9건의 안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스타게이저 X, 베트남 시장 출시…강력하고 다재다능한 SUV 스타일 MPV


현대탄꽁 베트남 자동차 합작회사(HTV)가 4월 17일(현지시각) 현대스타게이저 X 모델을 베트남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스타게이저 X는 기존 스타게이저 모델을 기반으로 더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SUV 스타일로 개발됐다. 이 모델은 편안한 장비, 높은 엔진 출력, 최대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매우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은 iVT 변속기를 통해 앞바퀴를 굴리며, 현대 스마트센스 안전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최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스타게이저 X의 가격은 VAT 포함 4억8900만 동(약 2670만 원)부터 시작된다.

◇현대차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은퇴 발표


현대차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로봇이 은퇴를 앞두고 있다고 씨넷이 보도했다. 아틀라스는 춤, 파쿠르, 가라테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이 로봇은 달리기, 점프, 춤추기가 가능하며, 유튜브에서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은퇴를 맞이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의 활동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백플립을 하고, 장애물 코스를 달리며, 다양한 댄스 동작을 선보인다. 아틀라스의 은퇴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호주 억만장자 지나 라인하트, 중국 외 공급 추진 위해 희토류 지분 확보


호주의 억만장자 지나 라인하트가 희토류 개발업체 라이나스(Lynas)의 지분 6%와 미국 상장사 MP 머티리얼스의 지분 5%를 확보하면서 중국 이외의 희토류 공급원 확보에 나섰다. 이 두 회사는 중국 외 지역에서 가장 큰 희토류 개발업체로, 합병 협상이 실패한 후 라인하트의 지분 매입으로 향후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는 미국과 호주가 중국의 희토류 시장 지배력을 줄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조치의 일환으로, 라인하트의 행보는 중요한 광물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美 NHTSA, 혼다 자동차 300만 대 이상 조사…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 오작동 문제 심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혼다 자동차 약 300만 대의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갑작스러운 작동 문제에 대한 조사를 확대했다. 이 문제는 어코드 세단과 CR-V 크로스오버 SUV를 포함한 인기 모델에서 발생했으며, 2876건의 소비자 불만, 93건의 부상, 47건의 충돌 사고가 보고됐다. 조사는 차량 경로에 장애물이 없을 때 시스템이 작동한다는 신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처음에는 2017년에서 2019년 모델을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후에 2020년에서 2022년 모델까지 확장됐다. 혼다의 긴급 제동 시스템은 레이더와 카메라를 사용하며 사고를 피하기 위해 강력한 제동 압력을 제공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가속 페달 문제로 '차량 제어 불능' 상태의 동영상 일파만파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가속 페달 문제로 인해 안전 위험성이 제기되었다. 테슬라의 커버가 느슨해져 가속 페달이 막혀 차량이 과속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문제로 인해 차량이 자동으로 가속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를 조사하기로 했다. 테슬라는 아직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지만, 사이버트럭 구매자들에게는 배송 날짜 연기를 통보했다.

◇CJ 이미경 부회장, USC 영화예술대학원 졸업식에서 연설 예정


이미경 CJ 부회장이 USC 영화예술대학 2024학년도 졸업식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한류의 선구자로, 박찬욱, 봉준호 등의 감독을 지원하고 '아가씨', '설국열차', '하녀', '기생충' 등을 총괄 프로듀싱했다. '기생충'은 비영어 영화로는 최초로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다. 그녀는 5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졸업식에서 연설한다.

◇HD현대중공업, 美 방위산업체 '안두릴'과 자율운항선박 파트너십 체결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율운항 함정의 설계에 나선다. 이는 미래 해양 방위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자율운항 함정 개발에 현대중공업의 건조 역량과 안두릴의 선도적 방산 기술이 결합된 것이다. 안두릴은 자율 수중 차량, 해양 영역 인식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 파트너십은 해군의 제한된 자원과 인력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안두릴의 해양 제품 라인 제조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러시아 연방 관세청, 카자흐스탄 병행 수입 현대차/기아 중개 대가로 70만 루블 요구한 사라토프 자동차 대리점 전 직원에게 벌금


사라토프의 한 자동차 대리점 전 직원은 카자흐스탄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를 병행 수입하는 대가로 70만 루블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관세청은 이 전 직원이 수입 중개자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사용료와 벌금을 부과했다. 2022년 여름까지는 권리 보유자의 허가 없이도 제품 수입이 가능했으나, 2023년 8월부터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이 크게 인상되었다. 세관은 이 전 직원이 수입한 차량에 대해 추가 납부를 요구했으며, 이 경우는 러시아 전역에서 비슷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