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WorldSteel)의 데이터에 의하면 올 3월, 직접 환원철 생산 13개국은 956만t을 생산했다. 인도는 한 달 동안 423만t의 DRI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란은 193만t, 러시아는 70만t, 사우디아라비아는 60만2000t을 생산했다.
2023년 EU는 2022년 대비 11% 감소한 261만t으로 직접 환원철 수입을 줄였다. DRI의 최대 공급국은 러시아로 119만t(전년대비 -21.3%)이다.
세계철강협회는 2030년까지 전 세계 DRI 생산량이 기준 연도인 2019년 대비 56.2%, 2022년 대비 40% 증가한 1억7,5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DRI 생산량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유럽 연합과 MENA 국가들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