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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 세계 DRI 생산량 2809만t...전년 동기대비 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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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 세계 DRI 생산량 2809만t...전년 동기대비 7.4% 증가

올 1분기 전 세계 직접환원철(DRI) 생산량은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7.4% 증가한 2,809만t을 기록했다. 3월 지표는 전월대비 9.4% 증가, 전년 동기대비 4.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의 데이터에 의하면 올 3월, 직접 환원철 생산 13개국은 956만t을 생산했다. 인도는 한 달 동안 423만t의 DRI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란은 193만t, 러시아는 70만t, 사우디아라비아는 60만2000t을 생산했다.
2023년 전 세계 직접 환원철 생산량은 전년 1억2,616만t에서 1억3,551만t으로 2022년에 비해 7.4% 증가했다. 인도가 4,933만t으로 전체 DRI 생산량의 36% 이상을 차지했다. 이란은 3,345만t, 러시아 778만t, 이집트 722만t, 러시아 778만t, 사우디아라비아 682만t의 DRI를 생산했다.

2023년 EU는 2022년 대비 11% 감소한 261만t으로 직접 환원철 수입을 줄였다. DRI의 최대 공급국은 러시아로 119만t(전년대비 -21.3%)이다.

세계철강협회는 2030년까지 전 세계 DRI 생산량이 기준 연도인 2019년 대비 56.2%, 2022년 대비 40% 증가한 1억7,5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DRI 생산량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유럽 연합과 MENA 국가들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