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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2024년 JD파워 북미 항공사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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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2024년 JD파워 북미 항공사 만족도 1위”

델타항공 직원들이 회사가 2024년 JD파워 북미 항공사 만족도 1위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델타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델타항공 직원들이 회사가 2024년 JD파워 북미 항공사 만족도 1위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델타항공
델타항공은 미국 시장조사 업체 JD파워(J.D. Power and Associates)에서 실시한 2024년 북미 항공사 만족도 조사에서 또 다시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일등석‧비즈니스석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올해로 2년째다. 델타항공은 7개의 평가 영역 중 여행 당일 비행 전후 경험·기내 경험·여행 편의성·디지털 툴·기내 승무원·항공사 신뢰도 6개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JD파워는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미국 시장조사 기관이자 소비자 정보 회사로 매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이번 북미 항공사 조사에서 직원들의 우수한 능력과 열정, 프리미엄한 경험, 그리고 안정적 운영으로 인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동일한 조사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부문 최상위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결과는 더욱 우수한 고객경험과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준 전 세계 10만명의 델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델타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성, 혁신 등 모든 분야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강조했다.

그 중심에는 항상 델타 직원들이 있으며, 델타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히기도 했다.

또, 델타항공은 최근 플라이 델타(Fly Delta) 앱을 업데이트하여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지난 10여년 동안 주요 허브 공항에 대거 투자해 지상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이외에도 올해 5개의 새로운 라운지 오픈,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 확대, 기내 초고속 와이파이 도입, 좌석 등받이 스크린 업그레이드 등 델타 고객이 최고의 여행을 즐기도록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델타항공은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Cirium)의 ‘플래티넘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에어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ATW) 매거진의 2024 ‘올해의 항공사,’ 포춘(Fortune)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1위 및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에 오르는 등 여러 수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항공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