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CI. 사진=HD현대1%나눔재단](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314202007718a67d2c7d5a11011187242.jpg)
‘HD현대아너상’은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HD현대1%나눔재단이 2023년에 제정한 상이다.
자세한 시상 요강과 신청 양식은 13일 오전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심사과정에는 외부 전문가와 임직원이 참여해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시민 영웅들의 공적을 널리 알려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며 “‘제2회 HD현대아너상’ 후보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23년간 남모르게 8억8000만원을 기부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가 대상 및 1%나눔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단체부문에는 27년간 의료 취약계층 곁을 지킨 ‘열린의사회’, 개인부문에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반값 진료로 봉사해 온 의사 ‘윤주홍’ 씨가 선정됐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HD현대오일뱅크에서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됐다. 2020년에는 HD현대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급여 나눔 범위를 확대했으며, 우리 사회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