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현대건설, 우크라 에네르고아톰과 손잡고 원전 건설

나토는 미국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나토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유럽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의회는 나토에서의 탈퇴를 막기 위한 법안을 제정했지만, 트럼프는 여전히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의 나토에 대한 무관심과 유럽에 대한 지원 중단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나토의 붕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안보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현대건설이 우크라이나 원자력 공사 에네르고아톰과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새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한다. 이 협력은 흐멜니츠키(Khmelnytskyy) 원전에 AR1000 기술을 사용한 새로운 발전소 건설을 포함하며, 이는 자포리주야 원전의 일시적인 용량 손실을 대체할 것이다. 또한, 한국은 우크라이나의 생산 현지화를 촉진하고 국제기구를 통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독립 후 세 개의 원자로를 추가 건설하며, 새로운 발전소들이 완공되면 흐멜니츠키 원자력 발전소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발전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당금 지급은 최근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의 재정적 근육을 보여주는 중요한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새로운 배당금 발표 후 메타와 알파벳과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여전히 배당금보다는 자사주 매입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재정 건전성의 증거로 여겨진다.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의 조합은 주가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빅 테크 기업들이 재무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기업의 행보는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가치와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영국이 선데이 타임즈의 '2024년 최고의 직장'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영국 내에서 탁월한 직장 환경을 조성한 고용주들에게 수여된다. 현대자동차 영국은 다양성과 포용성, 직원 복지 및 전반적인 직무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인정을 받았다. 회사는 직원들이 한계를 뛰어넘고 관습에 도전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KT&G는 인도네시아 타루마나가라대학교(UNTAR)에 '유니브존'이라는 대학생 커뮤니티 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난해에는 12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또한 KT&G는 인도네시아의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한국어학당 운영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직업훈련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 백화점 K몰 09가 호주 리드컴에 2000평방미터 규모의 새로운 매장을 개설했다. 이는 호주에 있는 그들의 두 번째 지점으로, 내년 6월에는 더 확장될 예정이다. K몰 09는 한국 식품, 뷰티,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며, 많은 한국 식당도 입점해 있다. 특히 삼진 어묵과 같은 인기 매장이 처음으로 호주에 진출했고, 앞으로 소주와 맥주를 판매할 보틀숍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 백화점은 리드컴 쇼핑센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드니의 한인 커뮤니티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대상 덕비엣푸드는 흥옌 제2공장을 개장했다. 이 공장은 12,000제곱미터 규모로 현대적인 생산 기계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핫도그, 만두, 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공장에서는 국내 1위 브랜드인 종가김치도 생산되며, 이 제품은 전통적인 김치 조리법으로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 공장은 소비자의 식품 안전과 위생을 보장하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닐라에 아이유 팝업 스토어가 개장한다. 이 스토어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몰 오브 아시아에서 운영되며, 아이유의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 팝업 스토어는 오는 6월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릴 아이유의 콘서트를 준비하는 일환으로, 특히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 당일에는 필리핀 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지방 팬들에게도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요타 GR 코롤라의 새 소유주가 500마일도 채 주행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4만2000달러(약 5749만 원)의 수리비 청구를 받고 보증이 거부되자 분노를 표출했다고 카스쿠프가 보도했다. 소유주는 잘못된 기어 변속으로 인한 엔진 손상을 경험하며, 토요타는 이러한 사고에 대해 보증을 적용하지 않았다. 이 사례는 신차 소유자들에게 잘못된 기어 변속의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예이다.


미국의 업데이트된 '엔티티 리스트'에 중국의 37개 기업과 기관 중 양자 연구와 산업을 선도하는 22개가 포함됐다. 중국 물리학자들은 이 조치가 중국의 양자 연구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이들 기관이 양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미국산 품목을 획득하려 한다며, 이러한 활동이 미국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중국의 첨단 기술 연구와 학술 교류에 큰 제약이 생길 수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