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중순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던 태국에 비가 내렸고, 유통업체들은 몬순이 시작되는 6월에 현지 바이어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강우량은 아직 구매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요인이다.
유통업체들은 3~4월부터 고가 제품의 재고를 줄이기 위해 소매 가격을 t당 300~500바트(약 1만1200원~1만8670원) 인하했다.
브랜드 50kg 포대의 요소 가격은 t당 1만5000바트(약 56만원) 상당이다. 창고 전 수준은 t당 1만3000바트(약 48만5400원) 정도까지 하락했다. 수입 지표는 t당 310~320달러(약 42만3100원~43만6800원)로 하락했다. 중동산은 저가로, 동남아산은 고가로 형성되고 있다.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는 평년보다 1~2주 늦은 5월 27일 시작되는 주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우량 예측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기 후반인 8월부터 10월 말까지의 강우량은 평년보다 5%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연간 220만~250만t의 요소를 수입하는 최대 요소 수출 시장 중 하나다. 현재까지는 생산자들에게 2분기 말 사용될 주요 판매처를 제공하고 있는 수준이다. 수입은 일반적으로 10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시즌을 앞두고 5~7월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