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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요소 시장 비로 인한 수요 지연과 가격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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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요소 시장 비로 인한 수요 지연과 가격 하락세 지속

태국 요소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에 사용 후 비어있는 요소수 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태국 요소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에 사용 후 비어있는 요소수 통. 사진=연합뉴스
최근 태국에 내린 비로 인해 요소 수요는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구매자들은 월말까지 지연된 몬순을 기다리는 반면, 유통업체들은 1분기 수입 급증 이후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4월 중순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던 태국에 비가 내렸고, 유통업체들은 몬순이 시작되는 6월에 현지 바이어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강우량은 아직 구매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요인이다.
유통업체들은 3~4월부터 고가 제품의 재고를 줄이기 위해 소매 가격을 t당 300~500바트(약 1만1200원~1만8670원) 인하했다.

브랜드 50kg 포대의 요소 가격은 t당 1만5000바트(약 56만원) 상당이다. 창고 전 수준은 t당 1만3000바트(약 48만5400원) 정도까지 하락했다. 수입 지표는 t당 310~320달러(약 42만3100원~43만6800원)로 하락했다. 중동산은 저가로, 동남아산은 고가로 형성되고 있다.

요소 수입은 1~3월에 72만2000t으로 급증하여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12월 말 국제 가격이 바닥에서 상승함에 따라 수입 업체들은 시장에 다시 뛰어 들었다. 태국 수입량은 2021년 1~3월 평균 33만1000t을 기록했다.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는 평년보다 1~2주 늦은 5월 27일 시작되는 주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우량 예측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기 후반인 8월부터 10월 말까지의 강우량은 평년보다 5%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연간 220만~250만t의 요소를 수입하는 최대 요소 수출 시장 중 하나다. 현재까지는 생산자들에게 2분기 말 사용될 주요 판매처를 제공하고 있는 수준이다. 수입은 일반적으로 10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시즌을 앞두고 5~7월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