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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리 '삼성 마들렌 체험 스토어' 새 단장...갤럭시 언팩 앞두고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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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리 '삼성 마들렌 체험 스토어' 새 단장...갤럭시 언팩 앞두고 마케팅 시동

삼성전자의 파리 삼성 마들렌 체험 스토어.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파리 삼성 마들렌 체험 스토어.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삼성 마들렌 체험 스토어'를 열었다고 23일(현지 시각)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이는 7월 10일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삼성전자가 올여름 파리에서 신제품 공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삼성 마들렌 체험 스토어는 3-5대로 말레셰르브에 위치하며, 갤럭시 AI, 스마트폰, 태블릿, 액세서리 등 다양한 삼성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고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편안한 좌석을 마련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에는 샹젤리제에 '삼성 올림픽 체험 센터'를 열기도 했다. 2024년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인 파리에는 올여름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성전자는 이 기회를 활용해 최신 갤럭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7월 10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최소 2종의 새로운 폴더블 플래그십 스마트폰, 새로운 갤럭시 워치, 최초의 스마트 링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 Z 플립 6와 갤럭시 Z 폴드 6는 각각 향상된 카메라 성능, 개선된 디자인, 더 넓어진 커버 스크린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갤럭시 워치는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 링은 AI 기반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를 무대로 갤럭시 신제품 공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