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강 제조업체 바오스틸.](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0114071808154e8b8a793f710625224987.jpg)
바오스틸 그룹 자동차용 판재 기술 서비스 수석 엔지니어 바오 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철강 업계 전반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바오스틸은 총이익 기준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총 27억 9천만 위안(약 5,257억 원)의 이익을 달성하며 중국 시장 선두 자리를 지켰다. 국제 시장에서도 1분기 수출 수주량이 150만 톤을 넘어서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또한, 스마트 생산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디지털 R&D 플랫폼, 스마트 경영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약 50개의 지능형 생산 라인과 200여 대의 로봇을 배치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는 AI 전략 추진 원년으로 삼아 화웨이와 협력하여 컴퓨팅 센터를 출범시키는 등 AI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바오스틸은 이러한 고급화, 스마트화, 친환경화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