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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격... 아이오닉 5 N TA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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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격... 아이오닉 5 N TA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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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 지출 둔화, 경기 침체 신호?


미국 소비자 지출의 주요 동력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 실질 가처분 소득 감소와 함께 저축률이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신용 카드와 기타 자금 조달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제외한 실질 지출이 감소하고 소비자들은 자동차, 외식, 여가 활동 등의 지출을 줄이고 있다. 고용 시장 냉각으로 소비자들이 저렴한 브랜드로 전환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연준은 경제 붕괴가 아닌 둔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기업 실적은 소비자들이 생필품을 우선시하며 소비를 줄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경제는 둔화되고 있으며, 소비자 신뢰도 또한 하락하고 있다.

◇중국, 해외 투자 한도 10개월 만에 상향 조정…위안화 약세에 따른 자산 수요 증가


중국은 10개월 만에 해외 투자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적격 국내 기관투자자(QDII) 쿼터가 1655억 달러(약 227조7114억 원)에서 1678억 달러(약 230조8760억 원)로 증가한 것이다. 이는 내수 시장 강화를 모색하면서도, 연초 대비 2% 하락한 위안화 약세로 급증하는 해외 자산 수요를 일부 충족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위안화 약세는 해외 자산에 대한 투자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과거 자본 유출을 줄이고 위안화 절상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QDII 프로그램 확대를 중단했었다. 이로 인해 많은 펀드가 쿼터 한도에 도달하여 가입을 제한해야 했으며, 올해 중국의 해외 투자 열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다.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격... 아이오닉 5 N TA 첫선


현대자동차 N 브랜드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아반떼 N TCR 3대와 i30 패스트백 N 1대로 출전해 TCR 클래스 4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출전용 아이오닉 5 N TA 모델을 공개하고,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와의 협업 계획도 발표했다. 틸 바텐베르크 부사장은 이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향한 현대 N의 열정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 N TA는 고성능을 위해 소프트웨어 튜닝과 하드웨어 개선이 이루어졌다. 현대차는 1992년부터 PPIHC에 꾸준히 참가해왔으며, 올해는 아이오닉 5 N 4대로 출전한다.

◇LG, 세븐 '드림홈' 통해 가전제품 홍보...쇼핑형 광고로 시너지


LG전자가 호주 방송사 세븐의 인테리어 프로그램 '드림홈'에 가전제품을 협찬하고, 쇼핑형 광고 상품 '7CIC'를 활용해 시청자들의 구매를 유도한다. LG전자는 드림홈을 통해 가전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시청자들이 리모컨이나 QR코드를 통해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마케팅 디렉터 젬마 르미유는 "드림홈을 통해 LG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7CIC를 통해 시청자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홈은 첫 방송에서 225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헝가리 야당, 삼성SDI 괴드 공장 봉쇄 시도...배터리 공장 가동 중단 요구


헝가리 야당 LMP가 삼성SDI 괴드 공장의 환경 허가 문제를 제기하며 공장 출입구를 봉쇄하려는 초강수를 뒀다. 법원은 공장 운영 전체가 아닌 일부 활동만 제한하라고 판결했지만, 야당은 이를 근거로 공장 가동 중단을 요구하며 정부와 기관의 미흡한 대처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LMP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공장 가동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기관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페스트 카운티 정부는 법원의 판결은 공장 전체 운영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삼성SDI가 법원의 판결을 준수하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환경 문제와 외국 기업 투자 유치 사이의 갈등을 보여준다. 법원 판결 해석과 공장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베트남은행, 쏠(SOL) 앱에 '베트남-한국 동네' 엔터테인먼트 공간 출시


신한베트남은행이 모바일 뱅킹 앱 쏠(SOL)에 베트남-한국 문화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공간 'SOL o FUN'을 출시했다. 사용자는 게임,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얻고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앱에서 바로 한국 유학 계좌를 개설하고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친구 추천, 항공권 할인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되었다.

◇할리 데이비슨, 英 소매업체 넥스트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 제기


할리 데이비슨은 영국 소매업체 넥스트가 판매한 아동용 티셔츠가 자사 로고를 무단 도용했다며 런던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넥스트의 티셔츠에는 바이커 천사 날개와 불꽃, 'Rise and Roar'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할리 데이비슨은 이 디자인이 자사 로고의 윤곽을 본질적으로 복제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할리 데이비슨은 법원에 상표권 침해 선언과 침해 자료 폐기 명령을 요청했으며, 손해 배상액은 아직 산정하지 않았다. 넥스트는 이러한 주장을 인지하고 있지만 논평을 거부했다.

◇기후 위기 취약국 부채 급증, 30년 만에 최고 수준


기후 위기에 가장 취약한 50개국의 부채 상환액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두 배로 증가하여 3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 이들 국가는 정부 수입의 15.5%를 외부 채권자에게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2010년 4%에서 급증한 수치다. 부채 정의 자선단체는 빈곤 국가들이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에 투자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부채 탕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잠비아의 경우, 최근 채무 재조정 협상을 타결했지만 가뭄 등 재난 발생 시 상환액을 줄일 수 있는 조항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채 정의는 부채 탕감뿐만 아니라 부유한 국가들이 보조금 기반의 기후 금융을 제공하여 기후 부채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