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현금 환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내연기관 사업의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 발표는 GM이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나왔다. GM은 최근 전기차 생산 확대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4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GM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상승했으며, 월요일에는 올해 들어 약 32.4% 상승한 47.57달러로 마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