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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 시장, 기술 발전과 산업화 가속화로 2033년 1364조 원 규모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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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 시장, 기술 발전과 산업화 가속화로 2033년 1364조 원 규모 성장 전망

글로벌 평강 시장이 오는 2033년까지 136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로이터
글로벌 평강 시장이 오는 2033년까지 136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로이터
글로벌 평강 시장이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기술 발전에 힘입어 2033년까지 9907억 달러(약 136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FMI(Future Market Insights)는 2023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5.9%의 견실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신흥 경제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건설, 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평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철강 제조 기술의 발전과 전 세계적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확대 역시 평강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냉간 압연 강판은 높은 연성과 덴트 저항성으로 자동차 외부 차체 및 내부 부품에 널리 사용되며, 뛰어난 표면 완성도와 내충격성을 갖춘 차량 부품의 성공적인 판매도 평강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높은 수준의 철강 생산량, 활발한 연구개발, 건설 부문의 성장 등으로 평강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풍부한 원자재와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FMI는 아시아 태평양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원자재 접근성 향상과 기술 발전으로 평강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2022년 글로벌 평판 철강 시장 규모는 5270억 달러(약 725조 원)였으며,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2021년 기준 2563억 달러(약 353조 원) 규모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평강 제품의 최대 소비처이며, 북미 시장에서는 건설 개발이 평강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타타스틸, HBIS그룹, 포스코 등 주요 철강 기업들은 생산량 확대, 기술 개발, 인수합병, 파트너십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치열한 시장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