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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 2035년 석탄화력 발전 종식 위해 4년간 23조600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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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 2035년 석탄화력 발전 종식 위해 4년간 23조6000억 원 투자

호주 퀸즐랜드주가 2035년까지 국영 전력회사의 석탄화력 발전 의존도를 종식시키기 위해 향후 4년간 260억 호주달러(약 23조6701억 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퀸즐랜드 에너지 및 일자리 계획의 일환으로, 석탄 발전을 대체할 재생에너지 개발에 집중될 예정이다.

2024-25 회계연도에는 주 정부 소유 에너지 기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그리드 규모 배터리, 가스, 양수 수력, 에너지 저장 및 송전 슈퍼그리드 프로젝트 등에 86억8600만 호주달러(약 7조9076억 원)가 투입된다.

향후 4년간 주 북서부 및 신재생에너지 구역 기반 시설의 슈퍼그리드, 쿠퍼스트링 송전 프로젝트에 85억 호주달러(약 7조7383억 원)가 지원되며, 165억 호주달러(약 15조214억 원)는 보룸바와 및 버디킨 파이어니어 양수 발전 에너지 저장을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및 저장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약 5억 호주달러(약 4551억 원)는 현지 네트워크 배터리 계획을 포함한 배전 네트워크 저장에, 1억9200만 호주달러(약 1747억 원)는 송전망 사업자 파워링크의 훈련 센터 건립에 사용된다. 400만 호주달러(약 36억4156만 원)는 녹색 수소 분야 개발을 위한 자연 발생 수소 잠재력 평가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투자 계획은 호주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노력과도 맞물려 있다. 오는 10월 26일 시행되는 선거에서 에너지 정책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탈탄소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