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울산 HD FC의 ‘2024 K리그1’ 원정경기 현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탬프북은 26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는 오는 30일 열리는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원정경기까지 총 7번의 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FIFA 클럽 월드컵은 전 세계 최정상급 축구 클럽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FIFA는 2025년부터 클럽 월드컵을 4년 주기로 개편하고, 참가 규모도 32개 팀으로 크게 확대한다. ‘FIFA 클럽 월드컵 미국 2025’는 내년 6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레알 마드리드 CF, 맨체스터 시티 FC,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 등 세계 유수의 축구 클럽들이 참가해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산 HD가 국내 클럽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
HD현대는 울산 HD를 응원하기 위해 먼 발걸음을 한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응원의 열기를 한층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HD현대는 지난달 19일과 29일 원정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울산 HD의 승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HD현대도 울산 HD의 K리그1 3연패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HD는 2024 K리그1 18라운드 경기 결과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