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SW스틸은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이는 인도 정부의 목표 시점인 2070년보다 훨씬 앞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JSW스틸은 생산 능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 9월까지 인도 지역 철강 생산 능력을 연간 4200만 톤으로 늘리고, 2031년에는 5000만 톤에 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강 1톤당 약 500달러(약 68만 원)의 자본 지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총 6443억4000만 루피(약 10조6000억 원)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24년 2분기(2024/2025 회계연도 1분기) JSW스틸의 연결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전 분기 대비 6% 감소한 635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계획된 유지보수에 따른 일시적인 감소로 분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